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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급락한 암호화폐 일제히 반등세...비트코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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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급락한 암호화폐 일제히 반등세...비트코인10%↑

비트코인 등 대부분 암호화폐 가격이 24일(현지시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등 대부분 암호화폐 가격이 24일(현지시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대규모 하락세를 보인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부분의 코인 가격이 모처럼 가파르게 반등했다.

특히 러시아가 암호화폐를 자국 내 계약 결제 수단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하면서 비트코인이 크게 올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불과 하루 전 31000달러선까지 하락한 비트코인 가격은 24일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58분(한국시간 오후11시 58분) 24시간 전 대비 12.11% 급등한 3만 7,905.73달러를 기록 중이다.

덕분에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7069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CNBC가 전했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도 상승했다. 전날 1,800달러였던 이더리움은 이날 2,400달러 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0.14% 오른 242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도 2823억 달러로 늘어났다.

도지코인 역시 시세 회복 기미를 보였다. 전날 24센트까지 하락한 도지코인은 이날은 34센트까지 상승했다.

같은시간 카르다노는 22.63%, 리플(XRP) 17.04%, 폴카닷 20.50% 가올랐다.

지난 주 암호화폐 시장은 각종 악재들이 쏟아지면서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미국과 중국이 연이어 암호화폐 규제 정책을 쏟아내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 가격이 폭락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하루 사이에 30%가 폭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한편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이 마무리되면 IPO를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SEC는 지난해 12월 리플이 암호화폐가 아닌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증권이라면서 리플 출범을 주도한 리플랩스와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1일 리플은 이집트 국영 상업은행 이집트내셔널뱅크(National Bank of Egypt)와 해외 송금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아랍에미리트(UAE) 소재 금융 서비스 업체 루루(LuLu)를 통해 중동과 이집트 간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집트의 해외 송금 규모는 지난해 240억 달러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SBI그룹은 리플의 초기 투자자로, 외부 투자자 가운데 리플랩스의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