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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보유 테슬라 주식 30배이상 급등한 가격에 전부 팔아 4000억 엔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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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보유 테슬라 주식 30배이상 급등한 가격에 전부 팔아 4000억 엔 차익

2010년 주당 21.15달러에 취득-올해 3월말까지 전부 처분
미국 라스베가스 전자기기관련전시회에 설치된 파나소닉 부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라스베가스 전자기기관련전시회에 설치된 파나소닉 부스. 사진=로이터
일본 파나소닉은 25일(현지시간) 자사가 보유한 미국전기차(EV)업체 약 4000억엔에 달하는 테슬라 주식 전체를 3월말까지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정책보유주식의 재검토는 종래부터 이루어져왔다”면서 “이번에도 테슬라와의 파트너십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계속해서 양호한 관계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나소닉은 매각대금을 성장투자를 위한 자금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나소닉이 이날 간토(関東)재무국에 제출한 유가증권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3월말시점에서 808억9700만엔에 달했던 보유액은 올해 3월말에 보유주식은 제로가 됐다고 지적했다. 테슬라주식은 2020년에 급등했다.
테슬라는 파나소닉의 EV배터리의 주요공급처다. 파나소닉은 지난 2010년에 3000만달러를 출자했으며 당시 주당 21.15달러에 테슬라주식을 사들였다. 미국나스닥시장에 상장된 테슬라는 지난 24일 3.5% 오는 679.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