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9종목의 주가가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 종목 중 6개 종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이루었다.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가 압도적이다.
개인들은 올해 삼성전자 보통주를 27조30억 원, 우선주를 4조4787억 원 각각 순매수 했다.
올 들어 개인 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순매수액의 약 절반 가까이를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 데 투입했다.
7월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9조 원의 순매수를 이어갔다.
개인들은 이달에만 삼성전자를 2조9882억 원 순매수했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7월 한달 동안 2.73% 떨어진 7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달 개인들의 순매수 종목은 순매수 2위는 SK하이닉스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SK하이닉스 주식을 1조2952억 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30일 11만25000원에 마감해 지난달 말 127500원에 비해 11.76% 하락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7월 중 순매수 기준 1위에서 10위까지 종목과 월별 주가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표기 순서는 7월 순매수 순위, 종목명, 순매수금액, 7월 주가등락률 순이다.
1위 삼성전자 (2조9882억 원), -2.73%, 2위 SK하이닉스 (1조2952억 원), -11.76%, 3위 현대차 (9145억 원), -8.98%, 4위 SK이노베이션 (6143억 원), -14.38%, 5위 현대모비스 (4237억 원), -8.73%, 6위 LG생활건강 (3556억 원), -17.2%, 7위 삼성전자우 (3366억 원), -2.17%, 8위 KB금융 (3347억 원), -8.06%, 9위 기아 (3205억 원), -6.7%, 10위 카카오 (2887억 원), -9.82%
기관투자자는 7월 들어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를 집중 매수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7월 중 순매수 기준 1위에서 10위까지 종목과 월별 주가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기관의 경우 10종목 중 9종목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NAVER (2623억 원), 3.83%,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360억 원), 5.83%, 3위 삼성SDI (2279억 원), 6.16%, 4위 삼성전기 (1819억 원), 8.47%, 5위 고려아연 (1803억 원), 26.77%, 6위 KT (1028억 원), 6.29%, 7위 GS건설 (746억 원), 2.68%, 8위 DL이앤씨 (701억 원), 3.17%, 9위 삼성물산 (654억 원), 3.66%, 10위 DB하이텍 (629억 원), -2.24%
외국인 투자자들은 2차전지 관련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순매수 1위는 LG화학 종목이 차지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LG화학 주식을 3638억 원을 순매수했다. LG화학 주가는 지난 30일 지난달 말에 비해 0.94% 하락했다.
외국인 순매수 2위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로 2837억 원 순매수 했고, 이 종목은 이달 들어 23.22%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7월 중 순매수 기준 1위에서 10위까지 종목과 월별 주가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1위 LG화학 (3638억 원), -0.94%,2위 SK아이이테크놀로지 (2837억 원), 23.22%, 3위 삼성SDI (2605억 원), 6.16%, 4위 POSCO (2227억 원), 5.32%, 5위 LG전자 (2146억 원), -3.67%, 6위 SK텔레콤 (1832억 원), -5.94%,7위 삼성바이오로직스 (1562억 원), 5.83%, 8위 우리금융지주 (1487억 원), -5.24%, 9위 삼성전기 (1281억 원), 8.47%, 10위 엘앤에프 (1274억 원), 17.01%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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