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639조1524억으로 전월보다 약 0.37%(2조3927억원)감소했다. 6월말 요구불예금 잔액이 5월 대비 약 3.07%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대조적이다.
반면 신용대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40조2931억으로 전월 대비 약 0.90%(1조2637억원) 늘었다.
은행권에서 대기성자금으로 활용되는 수시입출금 통장 등의 요구불예금이 줄고 신용대출이 늘어난 것은 지난달 말일 카카오뱅크 등 슈퍼 공모주 일정이 몰린 까닭이다. 한마디로 투자자들이 수시입출금 통장에서 돈을 빼고 신용대출까지 받아 공모주 청약에 넣었다는 것이다.
실제 두 기업의 공모주 청약에는 자금의 이동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몰렸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에는 18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HK이노엔은 389대 1로 마감하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은행권에선 공모주 일정 등으로 은행 자금이 일시적으로 큰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대출총량 등에 맞춰 신용대출 잔액 등 관리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이나 공모주청약 등으로 가계대출 총량에 일시적으로 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정부정책에 맞춰 가계대출 총량은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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