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홀딩스와 손잡고 中企·스타트업 대상 해외 마케팅·계약서 작성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텍홀딩스는 19일 온라인으로 ‘중소벤처기업·스타트업 수출지원 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 16개 사가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행사에서 해외 네트워크 역량과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마케팅, 국제 조세, 외국환거래, 투자유치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소규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과 관련한 노무교육을 별도로 마련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기술벤처기업가들이 해외 시장에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가 정신을 잃지 않고 글로벌 벤처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현 포스텍홀딩스 대표는 “산학연 협력으로 우수한 기술창업자들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텍홀딩스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는 산학연 상생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니콘기업은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인 비상장기업을 말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