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최고 경쟁률 91.93대 1
8개사 통합 경쟁률 40.33대 1
일반 청약 8일 오후 4시 마감
8개사 통합 경쟁률 40.33대 1
일반 청약 8일 오후 4시 마감
이미지 확대보기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증권이 91.93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통합 청약 경쟁률은 40.33대 1로 나타났다.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은 각각 49.32대 1, 35.45대 1이다.
공동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와 KB증권의 경쟁률은 각각 20.83대 1, 39.82대 1로 나타났다.
이날 현대중공업 공모 청약을 받은 증권사 8곳에는 총 5조5751억 원의 증거금이 들어왔다.
증거금 규모는 미래에셋증권이 2조1823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1조5688억 원, KB증권 7074억 원, 삼성증권 5715억 원, 하나금융투자 3699억 원, 대신증권 893억 원, DB금융투자 455억 원, 신영증권 403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증권사 8곳 통틀어 58만789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청약 건수가 균등배정 물량을 초과할 때는 전체 청약자를 대상으로 균등 물량을 무작위 추첨 배정한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6만 원으로 확정했다. 공모 주식 수는 1800만 주로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은 990만 주, 일반 청약 배정 물량은 450만 주다.
현대중공업은 이날에 이어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청약을 받으며,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1조80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5조3264억 원이다.
NH투자증권 최진명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명실공히 세계 1위 기업”이라며 “상장 이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형성이 예상된다. 선박 교체 사이클과 환경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주가 흐름은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