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 동안 300억 달러 투입 블랙스톤 등 추월
이미지 확대보기스테파니 후이(Stephanie Hui)이 아시아 지역 공동 투자 책임자는 "아시아에서 기술 창업, 부동산, 소비자 및 재생 에너지에 약 600억 달러까지 투자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은 2003년 이후 아시아 성장 기업에만 63억 달러를 투자해 6월 기준 35%의 총 수익을 올렸다. 미국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Bain & Company)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사분위수 탑펀드의 순이익률은 20%를 약간 웃돌았다.
전 세계적으로 골드만은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수립한 계획에 따라 대체 사업을 위한 조달할 목표인 1500억 달러의 절반 이상을 이미 회수했다.
올해 중국에서는 빅테크 기업과 사교육 규제라는 눈보라가 몰아쳤다. ‘공동부유’를 채택한 시진핑 주석이 사기업 규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시장은 위축되고 있다.
후이는 이제 중국에 집중하기보다는 선도적인 기술을 가진 2차 기업들을 찾고 있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금융 서비스 기술에 대한 투자 외에도 소비자 및 의료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골드만은 현재 전 세계에서 3000명의 투자 은행가, 700명의 리서치 분석가, 800명의 자산 관리자들이 거래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의 사모 펀드, 신용, 부동산에 걸쳐 약 160명의 투자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에는 고용을 최대 10%까지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의 대안 그룹은 일반적으로 신생기업에 5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의 지분을 투자한다.
골드만의 눈에 띄는 거래 중에는 한국의 우아한 형제들의 주식 매각으로 거의 30배의 수익을 올렸다. 중국의 트랜스 카테터 심장 판막 생산업체인 비너스 메드테크를 통해 거의 8배의 이익을 달성했다.
그럼에도 골드만의 주요 투자 중 하나인 중국 사교육 업체 투자는 죽을 쑤고 있다.
무라타 다카시 골드만삭스 머천트뱅킹 부문 아시아 책임자는 중국, 한국, 인도의 부동산 시장에서 더 큰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홍콩 본부를 서울로 옮겼다.
골드만은 지난 수년간 700억 달러 이상을 대체 펀드(alternative funds)에 투자했다.
솔로몬 CEO는 대체 투자에 대한 신규 계획된 자금에 의해 주도되는 자본조달 활동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골드만은 두바이에서 스튜어트 리글리를 대체 자본 시장 및 전략 책임자로 임명하는 등 사상 최초로 기금 모금 팀을 구성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