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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시, 6조원 규모 일산 ‘JDS 공공주도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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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시, 6조원 규모 일산 ‘JDS 공공주도 개발’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 ․ 고양도시관리공사 상생협약 체결
도시개발사업 위해 공동협력…신 성장거점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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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고양시는 약 6조원을 투입해 고양시 일산서구 500만㎡를 신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JDS 공공주도 개발’을 추진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공동추진하는 JDS공공개발을 위해 21일 고양 JDS 공공주도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준 고양시장, 안태준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등 4개 기관장이 자리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 장항·대화·송산‧송포를 일컫는 ‘JDS지역’ 2,781만6,000㎡ 중 일산서구 법곳동·대화동·덕이동 등 506만3,000㎡를 신 교통수단을 반영한 미래산업 신 성장거점 도시로 조성하는 개발사업으로, 사업비는 6조원으로 추정된다.
고양시는 JDS지역을 ‘명품 자족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2020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서 시가화 예정용지로 반영해 개발 허가를 제한했다.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이미지 확대보기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하지만 진행과정에서 정책 협의 등의 문제로 2011년 10월 개발행위 제한이 해제됐다. 이어 방대한 부지에 대한 개발압력으로 소규모 난개발 가능성에 맞닥트리게 됐다.

이에 경기도와 고양시는 균형발전을 위한 자족 기능을 갖춘 대규모 복합신도시 건설을 위해 ‘JDS 지역 공공주도 개발’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구체적인 사업 시기는 창릉신도시와 대곡역세권 등 주요 사업을 감안해 결정된다.

사업 과정에서 경기도와 고양시는 기업투자 및 주요시설 유치, 개발사업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경기주택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계획 수립․용지 보상․부지 조성 및 공급․민원 대응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맡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JDS지구는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첨단산업·문화콘텐츠산업 중심의 신 성장 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인근에 추진되는 일산테크노밸리·방송영상밸리·CJ라이브시티 등 광역 관광문화 인프라와 GTX·트램 등의 교통망과 연계된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JDS지구를 공공주도 사업으로 진행해 난개발을 방지하겠다”며 “고양시가 경기 서북부 발전을 이끄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