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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대우건설, 신대방역세권 재개발 수주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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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대우건설, 신대방역세권 재개발 수주 청신호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조합, 수의계약 공고
공사비 5817억…한화·대우 컨소시엄 유력
한화 건설부문, 정비사업 마수걸이 눈앞
대우건설도 정비사업 수주 행진 이어가
2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조합은 전날 시공자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를 냈다. 사진은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신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조합이미지 확대보기
2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조합은 전날 시공자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를 냈다. 사진은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신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조합
서울 동작구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사업조합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사를 모집한다. 2차 시공사 입찰에서 단독 응찰한 한화 건설부문·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수주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조합은 전날 시공자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를 냈다.

참가 자격은 조합이 지난해 12월 17일 개최한 시공사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시공자 선정 계획서를 수령한 업체다. 대상 건설사는 한화 건설부문, 대우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호반건설, 코오롱글로벌, SK에코플랜트, HS화성이다.

신대방역세권 재개발은 동작구 신대방동 600-14번지 일대에 아파트 13개동 1525세대를 짓는 공사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5817억 원에 달한다.
다만 시공사 입찰이 순탄치는 않았다. 지난해 12월 8일 마감된 1차 시공사 입찰은 참여한 건설사가 없어 유찰됐다.

앞선 지난해 10월 23일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 대우건설, 한화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금호건설, 제일건설, 진흥기업 등이 참석했지만 입찰에는 나서지 않았다.

또 지난 2일 끝난 2차 시공사 입찰은 한화 건설부문·대우건설 컨소시엄 만 참여해 단수 입찰로 유찰됐다.

이에 따라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한화 건설부문·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신대방역세권 재개발 공사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의계약이 성사되면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게 된다.
대우건설 경우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수주한 정비사업이 된다. 첫 수주는 부산 동래구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지난달 17일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결정됐다.

사직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39층 11개동, 1730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7923억 원 규모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지하 4층~지상 40층 7개동 1200세대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5292억 원 규모다.

한화 건설부문·대우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조합의 입찰 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