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도로교통안전국 "후방 카메라 오작동, 전면 후드 경고 없이 열린다"고 밝혀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17년부터 2020년에 출시된 테슬라 모델 35만6309대와 2014년부터 출시된 모델S 11만9009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NHTSA는 모델3 세단이 차량에 부착된 후방 카메라 오작동으로 충돌 위험이 있다고 리콜 명령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모델S는 전면 후드 문제로 인해 트렁크가 경고 없이 열려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고 이 기관이 밝혔다.
이 기관은 이 두 가지 문제로 인해 테슬라에 2305건의 보증 수리 요구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그런 문제로 인해 충돌, 부상, 사망 등의 사고 건수가 접수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다만 테슬라는 두 모델을 무료로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올해 중국에서 제기된 안전 문제로 인해 주로 중국에서 최근에 판매된 28만55000대에 달하는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수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테슬라는 이에 앞서 테슬라가 차 사고 위험으로 논란을 초래한 주행 중 비디오 게임 기능을 중단하기로 했다. NHTSA는 지난 23일 테슬라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패신저 플레이어'로 불리는 비디오 게임에 잠금 기능을 설정하고, 주행 중에는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NHTSA가 테슬라의 비디오 게임 기능 위험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자 공식 조사에 착수했고, 테슬라는 즉각적으로 시정 조치에 나섰다. 테슬라는 대시보드 앞에 설치된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카드 게임, 전투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최근 주행 중에도 게임 기능이 작동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NHTSA가 조사에 착수했다. 테슬라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기로 한 대상 차량은 2017∼2022년형 모델S. 모델X, 모델Y, 모델3 등 58만 대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