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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LG전자, 재활용 자재로 조성한 부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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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LG전자, 재활용 자재로 조성한 부스 공개

2천㎡ 공간에 접착제‧페인트‧니스 사용안한 목재 등으로 제작
5일 개막한 CES 2022 전시장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LG전자 슬로건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The Better Life You Deserve)’을 소개하는 광고판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5일 개막한 CES 2022 전시장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LG전자 슬로건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The Better Life You Deserve)’을 소개하는 광고판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2’ 2000㎡ 규모의 환경 친화적 전시 부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전시회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부스를 마련한 LG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전시 부스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찌꺼기를 압착해 만든 OSB(Oriented Strand Board) 합판, 페인트나 니스 등을 칠하지 않은 미송 합판 등 재활용 자재를 사용했으며 부스 디자인을 간소화해 전시회 종료 이후 쉽게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부스에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전시장 내에는 LG전자 슬로건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The Better Life You Deserve)’을 소개하는 광고판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부스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관람객이 참관객들은 부스 곳곳에 설치된 뷰 포인트(View Point)에서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과 과거 CES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