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만7828대 팔아, 전년 대비 50% 증가
2년 연속 1만대 클럽 가입...국내시장 성공적 안착
모델 Y 등 신 모델 출시로..제품 다양화
"업데이트 가능한 OTA와 긴 주행가능거리 주효"
2년 연속 1만대 클럽 가입...국내시장 성공적 안착
모델 Y 등 신 모델 출시로..제품 다양화
"업데이트 가능한 OTA와 긴 주행가능거리 주효"
이미지 확대보기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1년 1만7828대로 전년(1만1826대)과 비교했을 때 50.8% 성장률을 기록해, 2년 연속 1만 대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 대비 증감 대수는 6002대로 BMW(7267대)에 이어 두 번째로, 50.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테슬라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브랜드는 가격이 2~3억 원을 호가하는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68.4%), 픽업트럭 전문 브랜드 GMC(154%), 월평균 10대씩 판매되고 있는 스즈키(220%), 다이하쓰(75%) 등이다. 이들과 테슬라는 가격과 파는 차종, 판매 대수 등을 고려했을 때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다. 이들을 제외하고 테슬라는 올 한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테슬라의 성장에는 ▲긴 주행가능 거리, ▲성능, ▲무선 업데이트를 통한 차량 기능 개선 등이 주효했다.
성능도 꽤 우수한 편이다. 모델 Y 기준으로 롱 레인지 모델이 제로백 5.0초, 퍼포먼스 모델은 3.7초를 발휘한다. 모델 3의 경우 롱 레인지 모델의 제로백이 4.4초 퍼포먼스 모델의 제로백은 3.3초로 더 빠르다.
테슬라는 모바일을 닮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시스템(OTA, Over-the-air)을 채택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운전자들에게 편의성까지 제공한다.
일명 ‘바퀴 달린 컴퓨터’라는 별명이 붙은 OTA는 차량 내 설치된 태블릿 모니터를 통해 재현되는데,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설치할 수도, 지속해서 차량의 기능해, 자율주행, 주행 거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개선이 가능하다. 이는 간단한 기능 업데이트 밖에 불가능한 국내외 다른 차종과 구별된 점이다.
업계관계자는 "테슬라가 품질 문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긴 주행가능 거리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매번 새로운 차를 타는 느낌을 주는 것이 크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