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초점] 맥킨지 "적수 없다…2025년까지 세계 EV시장 테슬라 천하"

글로벌이코노믹

[초점] 맥킨지 "적수 없다…2025년까지 세계 EV시장 테슬라 천하"

테슬라, EV시장 브랜드 인지도에서 타 회사 압도
테슬라 모델 S.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모델 S. 사진=로이터
테슬라가 2008년 로드스터를 처음 출시한 이래 전기 자동차 회사들 사이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경향은 2025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EV 시장의 23%로 2020년을 마감했으며 시가 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었다. 폭스바겐 같은 경쟁자들이 EV 시장에 도전하고 있지만 2025년까지는 테슬라를 앞서기 어려워 보인다.

맥킨지는 폭스바겐이 2030년 이전에 최대 EV 제조업체가 될 것으로 보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세계 2위인 이 제조업체가 배터리 원료에 대한 직접적인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논의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유럽에 6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전 세계적으로 충전소에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EV Volumes 예측에 따르면 2025년까지 폭스바겐은 테슬라의 21%에 비해 시장 점유율이 12%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자동차 기업들의 EV 매출액이미지 확대보기
주요 자동차 기업들의 EV 매출액

다른 자동차 대기업들도 EV 채택을 향해 같은 길을 달리고 있다.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GM은 2035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GM은 2025년까지 30개 이상의 신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순수 전기 자동차에 대한 대대적인 추진을 하고 있다.

한편, 포드는 2030년까지 판매되는 차량의 40%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향후 몇 년 동안 전기 및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

도표에서 보듯이 EV 시장 브랜드 인지도에서 테슬라는 다른 모든 회사를 능가한다. 실제로 EV를 고려하고 있는 쇼핑객의 4분의 1이상이 테슬라를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블룸버그 NEF는 연간 승용 EV 판매량이 2025년에 1300만 대, 2030년에는 2800만 대, 2040년에는 4800만 대에 도달하여 가솔린 및 디젤 모델(4200만 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EV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 성장함에 따라 경쟁자들은 테슬라와 경쟁에서 선두에 서거나 최소한 살아남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21년 10월 기준 시가 총액은 글로벌 5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5년 EV 매출액도 75만대로 테슬라, 폭스바겐, 중국의 SGMW, 스텔란티스에 이어 세계 5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