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전기수소트럭 업체 니콜라는 장 마감 뒤 전기트럭 '트레(Tre)'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5.5% 급등했다.
전기차가 서서히 상승 시동을 켤지 주목된다.
테슬라, 개미 등에 엎고 날갯짓
배런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오전 장에서 35.62 달러(3.6%) 급등한 1029.60 달러까지 오르며 '천슬라'를 달성했다.
뉴욕 주식시장 흐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0.4% 하락하던 당시 테슬라는 3.6% 급등한 것이다.
이같은 흐름이 지속된다면 테슬라는 1월 18일 1030.51 달러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르는 것이었다.
그러나 천슬라를 지켜내는데는 실패했다.
테슬라는 전일비 5.13 달러(0.52%) 오른 999.11 달러로 마감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다만 이날로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해 8월 5일 이후 최장 상승 흐름을 기록했다. 테슬라는 일주일 동안 34% 넘게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3월 들어 18% 넘게 상승했다.
딱히 주가 급등세를 부를만한 호재는 없는 가운데 나온 결과다.
테슬라는 최근의 급등세에 힘입어 올해 낙폭을 5.5%로 좁혔다.
22일 독일 베를린 인근 기가팩토리 본격 가동이 호재랄 수는 있지만 그동안의 급등세를 이끌만한 호재는 못된다.
개미투자자들이 테슬라 주가 상승의 바탕인 것으로 보인다.
밴다 리서치에 따르면 개미 투자자들이 최근 주식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13억 달러어치를 사들였다.
이들이 주로 사들이는 대표적인 종목 가운데 하나가 테슬라다.
개미 투자자들은 펀더멘털과 관계없이 얼마 안되는 여윳돈으로 자신에게 익숙한 종목들을 사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가 이 흐름의 대표적인 수혜주 가운데 하나일 것임을 시사한다.
니콜라, 본격 도약 시동거나
테슬라가 전기차 종목들의 분위기 일신에 나선 가운데 스캔들로 몸살을 앓던 니콜라도 23일 본격적인 회복 채비에 들어갔다.
CNBC에 따르면 니콜라는 이날 장 마감 뒤 전기트럭 트레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애리조나주 쿨리지 공장에서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테슬라가 아직 생산 계획만 추진하는 전기트럭을 앞지르는 개가다.
니콜라는 21일부터 트럭 생산을 시작했다면서 올 2분기 고객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콜라 주가는 급등했다.
정규거래를 0.65% 하락한 9.14 달러로 마친 니콜라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로 돌아서 급등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승폭이 4.5%에서 5.5%로 확대됐다.
정규거래 마감가 대비 0.50 달러(5.47%) 급등한 9.64 달러로 뛰었다.
배터리 전기트럭 트레는 단거리 운행용으로 한 번 충전으로 560km를 달릴 수 있다.
올해 300~500대를 생산하고, 내년에는 생산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니콜라는 또 내년 후반에는 트레 수소전지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확인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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