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애플에 낸드 플래시를 공급하는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가 2월에 오염으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생기자 공급망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중국 업체를 고려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말했다. 가장 유력한 업체는 중국 칭화유니그룹의 자회사인 YMTC로 최근 애플이 낸드플래시 샘플을 검증하는 등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애플은 비록 기존의 공급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이 부족한 공급량을 맞출 수 있겠지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코로나로 인한 추가 위험을 상쇄하기 위해 대안을 찾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신경전을 벌이며 무역전쟁을 이어나가고 있고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중국이 잠정적으로 러시아 편을 들면서 중국과 미국간의 냉랭한 관계가 이어지리라는 추측이 우세한 가운데 애플의 이같은 입장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애플과 중국 반도체 기업간의 계약은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을 구축하려는 중국의 야심을 실현할 수 있는 문제다. 미국이 중국의 기술력 상승을 억제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감안할 때 애플의 중국과의 관계는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
애플이 YMTC의 메모리칩을 테스트했다고 중국에 반도체 생산을 맡기는 계약이 체결된 것은 아니다. 애플은 아직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중국 기업의 메모리칩 생산 능력이 하이닉스나 삼성보다 적어도 한세대 뒤쳐져 있기 때문에 만약 애플이 수주를 하더라도 iPhone SE 모델과 같은 저가형 모델에 들어갈 메모리칩을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애플은 논평을 거부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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