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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업체 니오, 상하이 락다운 여파로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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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업체 니오, 상하이 락다운 여파로 생산 중단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는 상하이 도시 봉쇄 여파로 생산을 9일(현지시간)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는 상하이 도시 봉쇄 여파로 생산을 9일(현지시간)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니오(Nio)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급증으로 인한 상하이 도시 봉쇄로 공급 업체들이 조업에 차질을 빚자 9일(현지시간)부터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모바일 앱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지린, 상하이, 장쑤 등 여러 곳의 공급업체 협력사들이 코로나19 유행 억제로 인한 도시 봉쇄로 연달아 생산을 중단했고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로 니오는 전기차 생산을 중단해야 했다.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배송 또한 연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니오 고위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규제에 대응하면서 공급 업체들과 함께 생산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주요 자동차 부품업체와 자동차 업체들의 공장이 있는 지린성과 상하이 등 여러 곳에서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엄격한 봉쇄 조치를 취해 왔다.

앞서 상하이시는 2단계 봉쇄를 시작했으며 이후 완전 봉쇄로 확대됐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의 생산을 지난달 28일부터 중단했다.

폭스바겐은 지린성 창춘에 있는 디이자동차(FAW그룹)와의 합작 공장이 3월 중순부터 문을 닫았고, 상하이 자동차(SAIC Motor) 공장 역시 이달 1일부터 생산을 중단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