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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애플 시스템 변경 악재에도 활성 사용자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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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애플 시스템 변경 악재에도 활성 사용자 18% 증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SNS를 서비스하는 스냅챗.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SNS를 서비스하는 스냅챗. 사진=로이터
메신저서비스 스냅챗의 모기업인 스냅(종목명:SNAP)이 실적발표에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사용자 성장세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잠시간 급등했다고 외신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스냅챗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메세지가 사라지고 짧은 비디오를 보정해 올릴 수 있는 기능으로 젊은 세대들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스냅챗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3억32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활성 사용자 수였던 3억3050만 명에 비해 18% 증가했다. 이는 성장이 정체된 경쟁자인 메타의 페이스북과 대조적인 결과다.

이번 사용자 성장으로 스냅챗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 때 12%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경영이 쉽지 않은 여건이나 근본적인 사업 성장 모멘텀은 강력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냅의 성장은 애플의 사생활 보호조치에 대한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더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애널리스트 바튼 크로켓은 스냅이 "애플 시스템 변경에 적응해 진전을 만들고 있다"면서, 스냅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는 49달러로 제시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