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 코인텔레그래프 등 다수 외신은 7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은 오는 7월 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결정을 앞두고 데이비스 폴크 앤 워드웰 LLP(Davis Polk & Wardwell LLP)의 변호사 및 사내 변호인과 함께 일하면서 전직 미국 법무부 송무 차관을 역임한 도널드 베릴리(64‧Don Verrilli)를 선임 법률 전략가로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베릴리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법무부 송무 차관을 역임한 미국 변호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규제 기관이 7월 6일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거부할 경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잠재적인 법적 분쟁에 대비하여 전 미국 법무장관을 고용했다고 전했다.
SEC는 지난해 12월에 한 번, 올해 2월에 한 번 등 두 차례에 걸쳐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ETF 결정을 연기했다. 신청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약 한 달 후인 7월 6일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제이크 체르빈스키 암호화폐 옹호 단체 블록체인 협회의 정책실장은 그레이스케일 법무팀에 이런 화력을 추가한 것은 '강한 조치'라며, SEC가 지금 승인을 철회하기로 결정한다면 "법적 도전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CEO는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금융감독당국에 의해 거부될 경우 행정절차법(APA)에 따른 소송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새로 고용된 베릴리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근무한 전직 미국 법무 송무차관이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로펌 멍거 톨스 앤 올슨(Munger, Tolles & Olson)의 파트너이며 2016년 워싱턴 DC 사무소를 설립했다.
그레이스케일은 트위터를 통해 이 변호사가 APA(행정절차법) 위반을 직접 다룬 몇 건을 포함하여 미국 대법원에서 50건 이상의 사건에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은 트위터를 통해 이 변호사가 행정절차법(APA) 위반을 직접 다룬 여러 사건을 포함해 미국 대법원에서 50건 이상의 사건에 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그는 수석 법률 전략가로써 데이비스 폴크 & 워드웰 LLP의 변호사들과 최고 법률 책임자인 크레이그 살름(Craig Salm)을 포함한 사내 변호사와 함께 일하게 된다.
그레이스케일은 베릴리를 "법 이론, 행정 절차 및 사법부와 협력하는 실제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미국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우리는 투자자와 일반 대중을 위한 긍정적인 해결책을 위해 노력하는 동안 그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이 7일 제안한 것과 같은 암호화폐 ETF에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장 조성자인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는 암호화폐 ETF 지원에 개방적이지만 규제 기관의 승인 없이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타델 ETF의 켈리 브레넌(Kelly Brennan) 대표는 "해당 상품이 승인되면 준비가 돼 있지만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장 조성자인 시타델은 ETF 생태계에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ETF 거래를 보장하는 핵심 유동성 제공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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