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야후 파이낸스는 이날 가장 큰 암호화폐 대부업체 중 하나인 셀시어스는 지난 달 긴축 금리, 유동성, 테라 블록체인 붕괴로 타격을 받은 취약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예금을 동결했던 셀시우스는 이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목표가 유동성과 운영을 계속 안정화한다는 것을 커뮤니티가 알기를 바랍니다.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전례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트위터 스페이스(Twitter Spaces)와 암호화폐 전문 용어로 AMA(Ask Me Ever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일시 중지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셀시우스는 "우리 커뮤니티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 우리의 우선 순위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24시간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큰 토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시장 가치 기준으로 70% 하락시킨 암호화폐 시장의 패닉은 투자자들이 청산과 현금 위기에 대해 패닉에 빠지면서 셀시우스 위기로 가속화됐다. 게다가 헤지펀드 쓰리 애로우 캐피털(Three Arrow Capital)이 큰 손실을 입었고 다른 대출 기관인 바벨 파이낸스(Babel Finance)도 인출을 일시 중단했다.
지난 19일 솔라나 블록체인의 대출 앱인 솔렌드(Solend)의 토큰 보유자들은 대규모 청산의 위협에 직면한 대규모 사용자의 계정을 일시적으로 인수하기로 투표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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