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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동남아 금융사 공동 영업…시장 진출 활성화 기대
금융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은 본격적인 대만 사업확대와 동남아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대만 최대 IT 서비스 기업 위스트론(Wistron) IT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스트론 ITS는 1992년 설립된 위스트론(Wistron 緯創資通 : 대만 거점 글로벌 10대 IT리딩 회사)의 자회사로, CMMI LV5 인증을 받은 SW SI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금융IT·AI·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을 금융사·통신사 등에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금융특화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 주력 솔루션과 서비스 분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빅데이터·인공지능(AI)·오픈AP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역량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대만과 동남아 금융사를 대상으로 공동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신규 영업기회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뱅크웨어글로벌이 금융업계에서 쌓아 온 코어뱅킹 SW개발 역량에 위스트론 ITS의 글로벌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국내외 금융기관들에 한 단계 진일보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