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은행 기관 위험 평가 체계 안착…솔라나와 함께 시장 점유율 경쟁자로 지목
XRP 원장 실물자산(RWA) 44억 달러 돌파…1월 대비 389.9% 가파른 성장세
AI 자율 결제·달러 다극화 맞물려 가치 재조정 전망…9월 '클래리티 법안'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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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9일(현지시각) 가상자산 전문매체 디지털 애셋 인베스터(Digital Asset Investor)는 최근 JP모건이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XRP 시장에 미칠 파장에 주목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하이퍼리퀴드의 HYPE 토큰이 솔라나(SOL) 및 XRP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길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경고는 지난 5월과 6월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인 이후 가상자산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JP모건이 경쟁 점유율 분석에서 XRP를 주요 비교 대상으로 명시한 점에 주목하며, 이는 XRP가 대형 은행들의 위험 평가 체계 내에 안착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기관들의 이 같은 시선 변화 뒤에는 XRP 원장(XRPL)의 가파른 실체적 성장이 자리 잡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XRP 원장 상에 토큰화된 실물 자산(RWA)의 가치는 389.9% 증가해 44억 달러 규모에 달했다. 실물 자산의 토큰화 흐름이 가속화됨에 따라 단순한 가격 스펙큘레이션을 넘어 최고위 금융 인프라 논의에서 XRP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한편 가상자산 관련 입법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존 툰 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를 담은 '클래리티(CLARITY) 법안'이 오는 9월 상원 본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법안의 주요 발의자인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역시 법안 통과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규제 환경의 정비와 함께 기관 프레임워크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XRP 생태계를 둘러싼 시장의 기대감도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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