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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신상품]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아이시스8.0 ECO'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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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신상품]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아이시스8.0 ECO' 外

◆동원F&B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 제로 칼로리로 재탄생


사진=동원F&B.
사진=동원F&B.
동원F&B(대표 김성용)가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을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해 ‘쿨피스톡 제로’로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쿨피스톡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당과 칼로리를 낮춰 몸에 대한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쿨피스톡은 1980년 출시돼 43년째 사랑 받고 있는 대표 유산균 음료 ‘쿨피스’에 탄산을 첨가한 제품으로, 특유의 달콤한 맛은 물론 청량감이 살아 있다.

‘쿨피스톡 제로’는 복숭아맛, 파인애플맛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성분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와 제로 칼로리 이온음료 ‘투명이온’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쿨피스톡 제로’를 새롭게 선보이며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계획이다.

◆풀무원, 캠핑족 겨냥 한정판 ‘바릴라 파스타 캠핑백’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소중한 사람들과 야외에서도 파스타를 쉽고 간편하게 즐기며 색다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바릴라 캠핑백’을 출시했다. 바릴라 캠핑백은 145년 역사를 가진 바릴라의 노하우로 만든 파스타면 2종(스파게티·링귀니/각 500g), 토마토소스 3종(아라비아따·바실리코·나폴레타나/각 400g), 시즈닝 보틀 4개를 보랭 기능이 있는 캠핑용 가방에 담아 구성했다.

이마트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서 1만5000개 한정 판매한다. 파스타면은 ‘스파게티’, ‘링귀니’ 총 2종으로 구성했다. 소스는 토마토 베이스 제품으로 구성했다. 지중해 태양을 받고 자란 100% 이탈리아 토마토를 사용해 깊은 풍미를 더했다. 소금, 후추, 페페론치노, 오일 등을 담을 수 있는 시즈닝 보틀은 4가지 종류의 병으로 구성해 야외 캠핑 시에도 간편하게 파스타를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 1664 로제’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랑스 대표 밀맥주 브랜드 ‘크로넨버그 1664’의 인기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로제’를 출시했다. 이로써 ‘크로넨버그 1664’는 블랑, 프렌치 라거, 로제까지 국내 3종 라인업을 구축했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을 국내 출시했다. 이후, 1664 블랑은 편의점 내 수입맥주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2018년 ‘크로넨버그 1664 프렌치 라거’를 출시하고, 올해 ‘크로넨버그 1664 로제’ 출시까지 포트폴리오를 강화, 가정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1664 로제’는 라즈베리와 복숭아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담긴 밀맥주다. 특히, 파인 아로마 홉과 향신료인 코리앤더의 섬세하고 우아한 향미가 만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핑크 오렌지 빛 맥주와 부드러운 흰 거품이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상큼함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로 500ml 캔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롯데칠성음료,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아이시스8.0 ECO'


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식품 용기로 사용한 폐플라스틱을 물리적 방식으로 재활용해 만든 환경 친화적 rPET(recycled PET, 재활용 페트) ‘아이시스8.0 ECO' 1.5L를 선보였다. 2월부터 생산을 시작하는 rPET 아이시스8.0 ECO 제품은 소비자가 사용한 생수 등 플라스틱 용기가 회수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다시 식품 용기로 재탄생한 PCR (Post Consumer Recycled)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플라스틱병에서 플라스틱병으로 순환되는 재활용이라는 의미로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로도 불리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rPET, recycled PET) 시제품 생산을 통해 기술 연구개발 및 품질 검증을 한 바 있고, 지난해 3월 국내 업계 최초로 물리적 재활용 페트(m-rPET, mechanical recycled PET)를 적용한 아이시스8.0 ECO 제품을 선보였다.

재생원료는 소비자가 음용 후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PET, PE, PP 등 다양한 플라스틱 재질에서 PET만 선별되고 재활용 공정으로 옮겨져 2차 선별, 세척, 광학선별 등을 거친 후 작은 플라스틱 조각인 플레이크(Flake)로 만들어진다. 이후 플라스틱 원료물질인 레진(Resin)으로 가공되고 석유에서 유래한 플라스틱 원료와 혼합되어 rPET 아이시스8.0 ECO 제품으로 재탄생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플레이크 재생원료 생산 및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는 '(주)알엠'과 협업해 재생원료의 품질 안전성 및 식품용기 적합성 등을 검증하고 환경부와 식약처 인증을 완료했다. 롯데칠성음료는 rPET을 활용한 제품을 생수 아이시스 뿐만 아니라 향후 칠성사이다 등으로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CJ웰케어, 활력 높여주는 올인원 앰플 ‘한뿌리 블랙99 흑삼 아르기닌’


사진=CJ웰케어.
사진=CJ웰케어.
CJ웰케어는 전통 흑삼을 재해석한 브랜드 ‘한뿌리 블랙99’를 론칭하고, 일상 활력을 높여주는 ‘한뿌리 블랙99 흑삼 아르기닌’을 선보였다.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지난 달 처음 공개됐다. 약 한달간 9000만원의 펀딩액을 달성해 130여개 아르기닌 펀딩 제품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한뿌리 블랙 99 흑삼 아르기닌’은 흑삼, 흑마늘, 흑마카 등 3가지 원료에 ‘식물성 아르기닌’ 6000mg을 더한 액상형 앰플이다. 1080시간 동안 아홉번 찌고 말린(구증구포) 흑삼 농축액과 남해안 흑마늘, 흑마카 등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한 병에 담았다. 특히, 흑마카는 ‘페루의 산삼’이라 불리는 식물인 마카 중 15%만 생산되는 프리미엄 원료다.

제품에 함유된 식물성 아르기닌은 CJ 제일제당의 글로벌 발효 아미노산 브랜드 ‘AMINATURE®’의 원료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소재로, ‘비건 인증’, ‘코셔 인증’, ‘할랄 인증’ 등 다양한 국제 인증도 받았다. 아르기닌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르니틴염산염’을 함유했고 복분자 과육 2000mg까지 넣었다.

◆해태 샌드에이스, 봄 맛 담은 상큼한 ‘핑크레몬’


사진=해태제과.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샌드에이스 봄 시즌 에디션 ‘핑크레몬’을 출시한다. 샌드에이스가 선택한 올 봄 맛은 핑크레몬으로, 부드러운 에이스 두겹 사이에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핑크레몬 크림을 듬뿍 담은 올 봄 시즌에디션이다. 핑크레몬 특유의 상큼함과 달콤함이 가득하다.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특히 높은 이스라엘산 레몬으로 상큼달달함을 살렸다.

진분홍 핑크빛으로 진한 봄 느낌을 가득 살린 상큼한 핑크레몬 크림 맛에 패키지까지 화사한 것도 특징이다. 분홍과 노란색으로 울긋 불긋 화창한 봄 느낌이 눈에 가득 담긴다. ‘샌드에이스 핑크레몬’은 봄을 한걸음 더 빨리 즐길 수 있도록 2월초 출시해 3개월간 250만개만 공급된다.

◆㈜골든블루, 캐나다 프리미엄 라거 ‘몰슨 캐네디언’


사진=골든블루.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 김동욱)은 몰슨 쿠어스(Molson Coors)의 캐나다 대표 프리미엄 라거 ‘몰슨 캐네디언(Molson Canadian)’을 출시했다. 몰슨 쿠어스는 세계 3대 맥주 기업 중 하나로 100여개 이상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11월 몰슨 쿠어스와 처음 손잡고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 블루문, 쿠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

이번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선보이는 ‘몰슨 캐네디언’은 캐나다의 광활한 청정 자연을 모티브로 라거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제품으로 지난 1786년 캐나다의 몰슨(Molson) 사(社)에서 처음 양조됐다. 몰슨 사는 북미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회사로 230년이 넘는 기간동안 가장 좋은 품질의 맥주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몰슨 캐네디언’은 고품질의 보리와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별된 홉을 사용해 다른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선함을 갖췄다. 특히 양조 과정에서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라거 맥주 본연의 깔끔한 맛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몰슨 캐네디언’은 특유의 청량감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육류, 면, 튀김 요리 등 대부분의 음식과 잘 어울린다. 도수는 4도이며 330ml 병 제품과 500ml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트랜스베버리지, '와일드 터키 아메리칸 허니 전용잔 패키지'


사진=트랜스베버리지.
사진=트랜스베버리지.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는 트랜스베버리지는 세계 최초 버번 위스키 베이스의 허니 리큐르인 와일드 터키 아메리칸 허니(Wild Turkey American Honey) 전용잔 패키지를 출시한다. 2007년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와일드 터키 아메리칸 허니는 와일드 터키에 100% 자연산 벌꿀을 블렌딩해 달콤한 꿀과 부드러운 캐러멜, 상큼한 시트러스와 바닐라 노트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허니 리큐르다.

와일드 터키의 강렬한 풍미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허니 향이 어우러진 와일드 터키 아메리칸 허니는 스트레이트 혹은 칵테일로도 풍부한 맛과 깊고 오래가는 여운을 맛볼 수 있어 위스키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찾는 허니 리큐르다. 벌집 모양을 콘셉트로 만든 전용잔을 함께 제공한다. 와일드 터키 아메리칸 허니 전용잔 패키지는 750ml, 35.5도다.

◆hy, 마시는 프로바이오틱스 ‘스트레스케어 쉼’ 출시


사진=hy.
사진=hy.
프로바이오틱스 1등 기업 hy가 기능성 음료 ‘스트레스케어 쉼(이하 쉼)’을 13일 출시한다. 멘탈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hy의 전략 제품이다. 베스트셀러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간건강 간피로케어 쿠퍼스’, ‘장 집중케어 MPRO4’를 잇는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다.

주원료는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와 테아닌(L-테아닌, L-Theanine)이다. 국내 액상형 제품 중 프로바이오틱스와 테아닌을 함께 함유한 제품은 쉼이 유일하다. 액상형으로 흡수가 빠르며 장(腸) 건강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제품에는 장 내 생존율이 우수한 hy 대표 균주 ‘HY2782’를 포함한 총 5종의 특허 유산균을 담았다. 한 병당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한다. 테아닌은 녹차에 다량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뇌에 도달했을 때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농도를 변화시켜 심신 안정, 긴장 완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테아닌의 긴장 완화 효과는 수면 개시와 유지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일일 최대 권장 섭취량 250mg이 들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