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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中 상하이에서 신재생에너지 영역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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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中 상하이에서 신재생에너지 영역까지 확대

자본금 200만달러 규모 신재생에너지 회사 설립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신재생에너지 회사를 설립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신재생에너지 회사를 설립했다.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신재생에너지 회사를 설립했다고 화얼제젠원(华尔街见闻) 등 중국 매체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13일 등록자본금 200만 달러로 테슬라(상하이) 신재생에너지 유한공사(特斯拉(上海)新能源有限公司)를 설립을 공식화했다.

테슬라 신재생에너지 회사의 법정 대표는 왕하오 테슬라 차이나 사장이다. 회장은 테슬라 아시아 총괄이자 수석 부사장 주샤오퉁(朱晓彤)으로 알려졌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企查查)에 공개된 테슬라 신재생에너지 회사.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企查查)에 공개된 테슬라 신재생에너지 회사.

테슬라 신재생에너지회사.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신재생에너지회사.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企查查)에 공개된 테슬라 신재생에너지회사는 기술 서비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태양광 발전 기술 서비스, 에너지 저장 기술 서비스, 모터 및 제어 시스템 연구 개발, 자동차 부품 연구 및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다.

주주정보에 따르면 이 회사는 테슬라 모터스 홍콩 유한공사(特斯拉汽车香港有限公司)의 100% 자회사에 속해 있다.

한편 지난 9일 테슬라는 상하이에 메가팩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테슬라가 중국 내 에너지 사업을 확장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