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1일 애플이 깜짝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미리 주식을 사둘 것을 권고했지만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애플이 기대 이하 실적을 공개할 것이라는 비관 전망을 내놨다.
탄탄한 아이폰 수요
배런스에 따르면 웨드부시의 아이브스는 1일 분석노트에서 아이폰 매출이 최소한 시장 전망과 부합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면서 매수를 권고했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4일 매출 929억1000만달러, 이가운데 아이폰 매출은 48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아이브스는 아이폰 매출은 어려운 거시경제 여건과 높아진 평균 판매 단가에도 불구하고 아이폰프로14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예상을 소폭 웃돌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실적상회(매수)’ 추천과 함께 목표주가 205달러를 유지했다.
아이브스는 아이폰 평균판매단가가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900~925달러로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유럽 시장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에서 수요가 다시 늘면서 평균 매 가격 역시 올라갔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이브스는 다만 애플이 올 후반 아이폰15 출시를 앞두고 있어 4일 실적발표에서 이번 분기 실적전망에 대해서는비관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이폰15 출시시기를 9월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하회 각오해야
아이브스가 그랬던 것처럼 BofA도 애플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BofA는아이브스와 달리 비관에 방점을 찍었다.
CNBC에 따르면 BofA 리서치 애널리스트 웜지 모핸은 분석노트에서애플 추천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68달러에서 17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모핸은 시장 전망보다 낮은 예상을 내놨다.
애플 매출이 924억달러, 주당순익(EPS)은 1.40달러로시장 예상치 1.43달러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지만 모핸 역시 아이폰 실적은 탄탄할 것으로 기대했다.
모핸은 애플이 예상보다 강한 아이폰 수요 덕에 맥컴퓨터를 비롯한 다른 하드웨어의 실저 둔화를 상쇄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애플 구독서비스는 구독자 수 증가세에힙입어 상승세를 탔겠지;만 앱스토어는 취약한 흐름을 지속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핸은 특히 애플이 이번 분기 전망을 하향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3회계분기매출이 1년 전보다 1% 감소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할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그는 애플의 이번 분기 실적이 817억달러 매출에 1.17달러 EPS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애플은 이날 0.09달러(0.05%) 밀린 169.59달러로약보합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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