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후원금 마련…JT저축은행 직원들 한 달 간 걷는다

JT저축은행는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걸음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걸음 기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제3회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간 JT저축은행 본점과 지점을 포함한 전체 임직원의 걸음 수를 측정 집계해 기부한다. 특히 올해는 창립 8주년을 기념해 8걸음 마다 1원씩 후원금을 추가 적립하기로 했다.
지난해 최다 개인 걸음 기부 직원은 약 154만보 기부를 기록했으며, 전체 임직원 걸음 기부 수는 약 4273만보였다. 지난해 후원금은 60명의 피해 아동과 학대행위자의 심리검사와 상담 치료,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지자체 보호 전담요원에 대한 교육 지원 등으로 사용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3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고객 참여 기부금과 합산돼 학대받는 아동의 심리치료와 아동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경기도 거점 아동보호기관에 전달된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문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은 이달 말까지 제3회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JT저축은행 페이스북, 블로그 등 공식 SNS 계정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관련 콘텐츠를 클릭한 뒤 페이스북의 경우 좋아요와 댓글, 블로그의 경우 공감과 댓글을 남기고 해당 콘텐츠를 공유하면 된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