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식사동 공약으로 △식사~고양신청사~대곡역 트램 조속 추진 △고양은평선 식사 및 일산 연장 추진(2단계) △식사~백석간 도로 확장 △시내(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실시로 버스 증차 및 정시 운영 등을 제시했다.
데이터센터 건립 이슈에 대해서는 “이미 5곳이나 사업 추진 중이라 식사동 건설은 무리”라며 저지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김 후보는 “식사동은 과밀학급 문제로 급식시간이 2시간에 이르고 있다”며 “초중학교를 신설하고 공동학구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번 공약 발표 장소인 식사동 체육공원 부지에 대해서도 “조합, 교육청, 공사, 고양시, 국회의원이 문제를 조정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고양위시티스포츠문화센터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4차 지역정책 공약 발표는 오는 20일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