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의회의원, 행정지원 부서장과 안산시 산하기관,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기간 교통 통제와 버스노선 변경, 행사장 안전관리와 청소, 노점·주정차·위생 단속지도 등을 담당하는 행정지원 부서와 산하기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약속했다.
다음 달 3일에서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의 공간인 거리와 광장이 예술공간으로 거듭나 전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기획됐다.
또한, 청소년·대학생·다문화·일반시민으로 구분된 아마추어 67팀이 ‘시민버전’ 공연에 참여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시의 행정지원부서, 경찰서, 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단원모범운전자회 등 관련기관의 협조 속에서 지금까지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축제기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준비와 긴밀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