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구인난 해소와 외국인 이주민 집중 취업지원

안산 포린데이 foreigner 일자리수요데이 합성어로 안산지역 뿌리기업의 구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채용행사 프로그램인 ‘일자리 수요데이’와 융합한 외국인 이주민 고용 특화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합해 제공하는 패키지 형태다. 이에 안산고용복지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복지재단 등이 협업으로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이주민 등 구직자는 이날 기업 채용면접과 금융복지, 이력서 컨설팅, 노무상담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와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 받아 의사소통을 위한 통역서비스도 제공받았다.
양승철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은 “이번 외국인 이주민 집중 채용행사인 ‘안산 포린데이’는 일선 고용서비스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 노력으로 진행된 구인·구직매칭 종합패키지 행사” 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고용서비스 허브 기관으로서 안산고용복지센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상시 협업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고용서비스 행사를 정례화하는 등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