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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추락하는 김상호의 세 여자 이은희vs나선영vs신다희 운명, 결말은? (109회 예고)…후속 허영란, '아임 쏘리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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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추락하는 김상호의 세 여자 이은희vs나선영vs신다희 운명, 결말은? (109회 예고)…후속 허영란, '아임 쏘리 강남구'

'사랑이오네요' 추락하는 김상호의 세 여자 이은희vs나선영vs신다희 운명, 결말은? (109회 예고)…후속 허영란, '아임 쏘리 강남구' /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캡처('사랑이 오네요' 김지영)이미지 확대보기
'사랑이오네요' 추락하는 김상호의 세 여자 이은희vs나선영vs신다희 운명, 결말은? (109회 예고)…후속 허영란, '아임 쏘리 강남구' /사진=SBS '사랑이 오네요' 방송캡처('사랑이 오네요' 김지영)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9일(화요일) 아침 8시 30분 방송되는 SBS 일일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109회에서는 교활한 본색을 드러내다 결국 추락한 김상호(금방석 / 이훈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상호의 아들 김호영(최성민 분)은 신문을 통해 아버지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알게 된다.

그렇지 않아도 부모님의 이혼으로 큰 상처를 받았던 김호영은 아버지의 실체에 적잖은 충격을 받게 된 것이다.

나민수(고세원 분)는 가족들이 받게 될 충격을 예상하며 최대한 조심스럽게 일을 추진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속상해한다.
그 가운데 모든 죄를 김상호에게 다 뒤집어 씌우고 돈을 들고 도망간 신다희(이칠칠 / 심은진 분)는 변장을 하고 자유로운 생활을 이어간다.

이런 신다희를 애타게 찾아 헤매는 김상호는 끝내 연락이 닿지 않는 그녀의 배신에 울분을 터트린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일 뿐 되돌릴 수 있는 상황은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기세 등등하던 김상호의 몰락과 이를 배신하고 도망쳐 버린 신다희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상호와 잔혹한 이별을 겪어야 했던 두 여자, 나선영(이민영 분)과 이은희(김지영 분)의 인생은 어떻게 될까?

‘사랑이 오네요’는 제목과 같이 이은희는 이미 변하지 않는 우직한 사랑이 찾아와 행복의 자리를 잡았으며 곧 또 다른 사랑이 찾아 올 것 같은 나선영의 해피엔딩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 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다시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새겨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총 120부작(예정)으로 꾸며진 ‘사랑이 오네요’는 종영까지 12회 분량이 남아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배우 김지영(이은희 역), 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 심은진(신다희 분), 장동직(오우주 역), 공다임(이해인 역)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 25일 107회 방송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14.7%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사랑이 오네요’ 후속으로는 허영란이 출연 확정을 지은 ‘아임 쏘리 강남구’가 오는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아임 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이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