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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분석과 전망]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사망 후폭풍, 엔화 달러환율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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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분석과 전망]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사망 후폭풍, 엔화 달러환율 어디로

글로벌 경제연구소 김대호 소장  sbs cnbc 방송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 경제연구소 김대호 소장 sbs cnbc 방송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일본 엔화 환율이 요동치고 있다.

20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 따르면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현재 117.03 엔(JPY)을 달리고 있다.

전일대비 0.06엔, 비율로는 0.05% 하락한 것이다.

미국 금리인상 이후 오르기만 했던 엔화환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피격 사망과 베를린 차량 테러 이후 정치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다시 돈이 몰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엔화약세 효과도 사실상 끝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엔화가 정치적 위기 속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장 큰 이유은 일본의 대외 채권이 많기 때문이다.

일본은 전세계 국가 가운데 대외 채권이 가장 많다.

그만큼 국가부도의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이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