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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퇴주잔 베트남에서도 일파만파, 반총장은 우리 핏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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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퇴주잔 베트남에서도 일파만파, 반총장은 우리 핏줄

퇴주잔 논란을 빚고있는 반기문 전 유엔총장이 베트남에서 우리 핏줄 논쟁에  휩사인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반기문 총장이 선친묘소에서 퇴주잔 음복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퇴주잔 논란을 빚고있는 반기문 전 유엔총장이 베트남에서 우리 핏줄 논쟁에 휩사인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반기문 총장이 선친묘소에서 퇴주잔 음복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권 행보가 연일 뉴스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탁받이에 이어 퇴주잔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기문 총장이 베트남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떠 오른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재임중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수도 하노이 인근의 판 후이 타인 집을 찾아 사당에 분향한 것이 있다.

반기문 총장은 당시 방명록에 "As one of Ban family, now serving as Secretary General UN, I commit myself that I will try to follow the teaching of ancestors."라고 썼다.

반씨 패림리의 한 구성원으로 조상님들의 가르침을 잘 따르겠다는 내용이다.

이 글이 퍼지면서 베트남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베트남 반씨 후손이라는 설이 퍼졌다.

베트난 사람들은 유엔 사무총장잉 베트남 핏줄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크게 고무됐다.
일부에서는 베트남 대통령을 해달라는 조크도 있었다.

판의 한자표기는 반 총장의 반과 똑같다.

반기문 총장 측은 그러나 조상이 베트남이라는 설을 부인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