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받이에 이어 퇴주잔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재임중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수도 하노이 인근의 판 후이 타인 집을 찾아 사당에 분향한 것이 있다.
반기문 총장은 당시 방명록에 "As one of Ban family, now serving as Secretary General UN, I commit myself that I will try to follow the teaching of ancestors."라고 썼다.
반씨 패림리의 한 구성원으로 조상님들의 가르침을 잘 따르겠다는 내용이다.
이 글이 퍼지면서 베트남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베트남 반씨 후손이라는 설이 퍼졌다.
베트난 사람들은 유엔 사무총장잉 베트남 핏줄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크게 고무됐다.
판의 한자표기는 반 총장의 반과 똑같다.
반기문 총장 측은 그러나 조상이 베트남이라는 설을 부인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