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설 맞아 마포구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효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마포구 취약계층 200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효성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로 2015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다.

효성은 이 행사 외에도 매년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지원기금 전달, 희망나눔 페스티벌 등을 후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효성 임직원은 “설을 맞아 마포구 이웃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이웃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던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취임한 조현준 회장은 2017년 그룹 경영방침으로 ‘지속가능 경영체제 확립’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효성은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