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바바라 부시 여사를 떠나 보낸 지 닷새 만이다
부시 전 대통령이 입원한 병원은 휴스턴주 감리교 병원이다.
휴스턴주 감리교 병원의 한 고위관계자는 부시 전 대통령은 혈액 감염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치명적인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발했다. 한마디로 위독한 상태라는 것이다.
그는 부시 전 대통령의 혈압이 계속 떨어져 과연 회복할 수 있을지 심각하게 우려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부시 전 대통령은 올해 나이 93세다. 파킨슨 병으로 이동이 불편한 상태다.
여기에 폐렴 증세까지 겹치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이 좋지 못하다.
부인이 떠난지 닷새 만에 입원한 것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