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12:18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추석 명절 기간 수산물 물가가 안정화되도록 주요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노 회장은 “추석 명절 수산물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풍성한 할인 혜택이 가득한 수협쇼핑에서 추석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국내산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을 통해 내달 12일까지 ‘수협쇼핑 추석 명절 선물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 기간 전복, 굴비, 고등어, 멸치 등 다채로운 명절 선물용 수산물을 전시하고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대중이 즐겨찾는 어종 7종(명태,2025.09.11 12:18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화생명은 보험을 넘어 고객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라이프솔루션 파트너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인공지능(AI)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동력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금융과 생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권 대표는 전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AI DAYS 2025’ 사내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혁신, 브랜드 철학 바탕의 서비스 개발, 금융 AI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가장 기대되는 서비스로 글로벌 고객과 설계2025.09.11 11:30
이재명 대통령이 "확장 재정은 터닝포인트(전환점)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라며 확장 재정 기조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11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확장 재정 기조를 가져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채 규모의 절대액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면서 "전 재산 100억 원인 사람이 3000만 원을 빚을 져 충분히 갚을 수 있고 3000만 원 이상을 돈을 벌 수 있다면 그건 문제가 아니다"라며 확장 재정으로 인해 증가하는 국가 부채의 절대액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100조 규모의 신규 국채 발행에 대해서는 "생산적 분야에 투자를 통한 씨앗의 역할을 해 몇 배의 국민소득을 가져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2025.09.11 11:29
이재명 대통령이 “상법개정안은 기업을 옥죄는 것이 아니라 부당한 악덕 주주를 압박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는 가용한 자본의 양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총량으로는 부족하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자본은 주로 부동산 투자에 사용되며 금융자산은 매우 적고, 금융투자자산은 훨씬 더 적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우리 국민 중 소위 ‘서학 개미’는 해외 선진 주식에 투자하는데 이는 200조 원에 달한다”면서 “금융이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2025.09.11 10:54
이재명 대통령이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춘다는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주식시장에 장애가 된다면 고집할 필요가 없다”면서 “국회에 논의를 맡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 문제는 근본적으로 그 생각이 변함이 없다”면서 “주식 투자자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데 적으면 5~6개, 많으면 10개 보유한다. 한 개 종목을 50억 원을 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했다. 그는 “다만 주식은 심리로 움직이며, 주식시장 활성화는 새 정부의 핵심 정2025.09.11 10:29
이재명 대통령이 “수요와 공급 측면의 부동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경제 구조는 부동산 투기 중심이며 그 비중이 상당하다”면서 “정상적인 경제 성장에 방해가 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새 정부는 부동산에서 첨단 산업 분야, 일상의 경제 분야로 자금을 옮기는 것이 금융의 대전환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아직도 ‘투자는 부동산’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막바지로 가고 있는 것으로 보2025.09.11 10:06
KB금융그룹이 최고 수준의 금융 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수원도시재단 그리고 한국데이터뱅크와 힘을 합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이 수원도시재단, 한국데이터뱅크와 함께 수원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데이터 분석·지원 체계를 구축한다.수원도시재단은 ‘상권활성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육성·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B금융은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시 전체 상권(44개 행정동)의 소상공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2025.09.11 09:24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대한민국 대표 웨어러블 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금융 네트워크와 엔젤로보틱스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엔젤로보틱스가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2025.09.11 09:24
메트라이프생명이 고위험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을 위한 전용 보험을 선보였다. 메트라이프는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1만원 미만의 보험료로 소방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상품은 재해 사망, 재해 장해, 중증 화상 및 부식, 재해 골절, 재해 수술 등 총 5가지 담보를 기본 보장한다. 특히 재해 장해의 경우, 장해 지급률 3%부터 100%까지 보장해 경미한 후유 장해부터 중증 장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대상은 20세부터 60세의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이며, 보험 만기는 1년이다. 보험료는 가입 연령과 관계없이 1만원 미만으로, 402025.09.11 08:37
기술보증기금이 인공지는 산업 육성을 위해 연내 1800억 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은 정부의 국정과제와 신산업 육성 전략을 뒷받침하고, 혁신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공지능(AI)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기보는 AI분야를 중점 지원 대상으로 삼아 적극 지원 중이며,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AI 특화 전용 보증상품을 출시해 AI산업의 글로벌 격차 해소와 중소벤처기업의 원활한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지원을 본격화했다. 기보는 올해 AI분야에 18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공급하고, 900억 원을 하반기 집행해 AI기업들의 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AI 특화2025.09.10 17:39
최근 금융사들이 연이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서며 기관 수요예측에서 흥행 성적표를 거두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자본 확충 수요와 투자자들의 금리 매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10일 IB 업계에 따르면 iM금융지주는 지난 8일 1천억 원 모집에 216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고, 같은 날 메리츠금융지주도 목표치(1000억 원)를 웃도는 1300억 원을 확보했다. 앞서 신한금융지주는 2700억 원 모집에 7810억 원이 몰리면서 발행액을 4000억 원으로 늘렸고, 한국투자금융지주도 계획(2500억 원)보다 많은 4500억 원을 최종 발행했다.보험사도 가세했다.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콜옵션 만기 후 금리가 올라가는 ‘스텝업’ 조건이 없는 형2025.09.10 17:39
롯데카드가 미성년자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과정에서 법정대리인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이 적발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개선 지도를 받았다.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롯데카드 수시검사에서 본인신용정보관리(마이데이터) 전산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사항 1건을 통보했다. 해당 조치는 법적 제재보다는 금융회사에 주의와 자율적 개선을 권고하는 행정지도 성격이다.검사 결과, 롯데카드는 2022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미성년자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할 때 필요한 법정대리인 동의 절차를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일부 미성년자에게는 법령상 제공이 제한된 투자상품 관련 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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