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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안전도평가 점수 높을수록 차량사고율 낮아”… 7년간 사고 83만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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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안전도평가 점수 높을수록 차량사고율 낮아”… 7년간 사고 83만건 분석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KNCAP ADAS 성능점수별 사고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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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삼성화재
첨단 운전자 지원장치 ‘ADAS’ 성능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 공인평가제도인 한국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차량은 실제 사고율이 및 사망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KNCAP ADAS 성능점수별 사고율 분석 결과’를 24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토교통부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ADAS 평가를 시행한 총 121개 차량 모델의 7년간 사고 데이터 약 83만여건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소가 차량 감지 ‘AEBS(비상자동제동장치)’의 차대 차 후방추돌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착 차량의 사고율은 미장착 차량보다 약 26.5% 낮았다. 평가를 받은 차량 중 점수가 85.1점 이상인 차량은 85점 이하인 차량보다 사고율이 약 11.5% 낮았다.
보행자 감지 AEBS의 차 대 사람 충돌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착 차량 사고율은 미장착 차량보다 약 28.1% 낮았다. 평가 챠랑 가운데 85.1점 이상인 차량은 85점 이하 차량보다 사고율이 약 8.8% 낮았다.

박원필 수석연구원은 “저성능 ADAS 장착 차량의 운전자들은 시스템을 맹신하거나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며 “자동차 제작사들이 안전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독려할 필요가 있다”꼬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