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17:03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가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사무처는 부천시지부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관내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고, 판매용 포장작업을 도왔다. 농협은 매년 농번기마다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심천심 운동’의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 김성용 사무처장은“농업인이 땀흘려 가꾼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5.09.16 16:04
지역 인구 감소로 수익성 부담이 커지는 지방은행들이 외국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지역 내 내국인 숫자는 줄지만 외국인 수가 급증하고 있어 새로운 타깃이 되고 있다. 지방은행들은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가장 큰 장애물인 금융 문턱을 낮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JB금융그룹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외국인 신용대출로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은행들이 외국인 금융접근성 향상과 맞춤대출 등으로 외국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대학 내 영업소와 외국인 주민 밀집지역에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특화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 외국인 근로자2025.09.16 16:04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6·27 가계대출 규제 이후 시중은행보다 지방은행 수익성에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지방은행들 이자 자산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3분기부터 하락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반면 대형 시중은행들은 당초 예상과 달리 NIM이 유지되고 있어 양극화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금융권과 증권가에 따르면 올 3분기 대형 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유지되면서 이자이익 수익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4대 금융지주의 연간 이자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추정치 평균)는 KB금융이 작년보다 2.08% 감소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2025.09.16 15:59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배당확대 기대로 주춤했던 보험주도 반등세다. 보험주는 정부 증시활성화 정책이 오락가락하던 기간 중 내림세를 보이다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론이 확산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보험 대장주 삼성생명 주가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연내 삼성생명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이 발표되면 개인 투자자의 관심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장중 3450선을 넘으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보험사로 구성된 KRX보험지수는 이달 1~15일 8.532025.09.16 15:37
신한은행이 한·일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송금 프로젝트의 1단계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보고회를 통해 한·일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송금 프로젝트 ‘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 1단계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기술 검증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일본 측 주관사 프로그맷(Progmat), 데이터체인(Datachain)과 한국의 페어스퀘어랩·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NH농협은행, 케이뱅크가 참여했다.프로젝트 팍스는 기존 은행망의 신뢰성과 규제 준수는 유지하면서, 국경 간 자금 이동 구간에만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하는 ‘샌드위치 모델’을 도입했다2025.09.16 15:36
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항공 마일리지와 카드 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할 수 있는 우리카드 MILE&POINT(마일앤포인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카드는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시 해외 결제금액에 대해 1,500원당 기본 1마일리지에 추가 1마일리지를 월 최대 2,000마일까지 적립해주며, 국내 이용금액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한도 없이 쌓을 수 있다.또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한 달 동안 적립한 전체 항공 마일리지의 5배에 해당하는 카드 포인트를 월 최대 3만점까지 제공한다. 예컨대 국내·해외 각각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이용할 경우 기본 2,000마일과 추가 1,000마일을 합쳐 3,000마일을 적립하고2025.09.16 15:33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OK골프장학생 출신 방신실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주력 계열사 OK저축은행이 주최한 이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서 방신실이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정상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방신실은 경기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거두었고,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방신실은 2021년 비봉고 재학 시절 OK금융그룹의 골프 장학 프로그램인 OK골프장학생 6기로 선발돼 지원을 받았으며, 해당 프로그램 출신 선수가 읏맨 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2025.09.16 14:42
광교 빌리지가 공식 문을 열며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와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대표이사 안상봉)가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신도시에서 광교 빌리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광교 빌리지는 최대 180인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프리미엄 요양시설로, KB금융그룹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시니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위례·서초·은평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 이 시설은 자연 채광을 살린 쾌적한 설계와 가족 친화적 면회 공간을 갖춰,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KB골든라이프2025.09.16 14:41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알파벳카드를 11년 만에 전면 리뉴얼했다. 현대카드는 16일 라이프스타일별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알파벳카드 5종(D·H·O·S·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D는 다이닝(Dining), H는 홈(Home·병원·교육), O는 오일(Oil·주유), S는 쇼핑(Shopping), T는 트래블(Travel)을 뜻한다. 2004년 쇼핑 특화카드 S를 시작으로 레저·항공·여행 특화 카드까지 선보이며 ‘취향 기반 카드’ 시장을 개척한 현대카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인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춘 업종 특화형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새 알파벳카드는 모두 청구할인 방식으로, 외식·교육·병원·주유·쇼핑·여행 등 각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10%의 높은 할인율과2025.09.16 14:31
iM뱅크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 보다 강화된 개인채무조정 제도를 실시한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는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리 감면 확대, 변제기간 연장 등의 지원을 강화한 개인채무조정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채무조정은 기존에도 시행해왔던 제도지만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부 지원을 한층 강화한 이번 조치를 통해, 금리 감면 폭 확대 및 전담 팀과 영업점의 우선 지원 체계 강화 등 제도 활성화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은 약정금액 기준 3000만 원 미만의 채권을 연체중인 가계대출 차주 및 개인사업자 대출 차주로, 일상적인 금융부담이 큰 고객들이2025.09.16 14:30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더블 이벤트’는 ‘KB 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무) 가입 지원 이벤트’와 ‘KB차차차 홈배송 경품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된다.첫 번째 이벤트는 KB차차차 정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KB 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무) 가입을 지원하는 혜택이다. 해당 보험은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과 재해·장해를 보장하며,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사망 시 최대 3천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두 번째 이벤트는 KB차차차 홈배송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2025.09.16 14:22
한국수출입은행은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이번 발행은 한국물 5년 만기 발행사상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경신해 경쟁력 있는 금리로 조달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월, 5년물 발행시 수은 채권과 미국 국채 금리와의 격차가 48bps였으나 금번 발행을 통해 26bps까지 대폭 축소했다. 수은이 전날(15일) 발행한 채권은 변동금리 3년·5억 달러, 고정금리 5년·10억 달러로 구성됐다. 미국 금리인하를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5년 고정금리에 더해 아시아권 은행의 선호가 높은 3년 변동금리를 조합, 투자 수요를 극대화했다.수은의 이번 달러화 채권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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