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15:24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최윤 회장이 몽골 국립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3일 밝혔다.최윤 회장은 어치르호약(Ochirkhuyag B.) 몽골국립대 총장의 공식 초청으로 정준명 삼성전자 일본본사 전 사장, 신각수 전 주일대사, 최대석 이화여대 명예교수, 박지영 서울대 교수, 이재술 딜로이트 전 대표, 심은석 교육부 전 정책실장, 강승수 DS투자파트너스 대표 등 장학재단 임원진과 함께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호선 한국법센터 법대 학장, 국중열 몽골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감사패는 2012년부터 13년간 몽골국립대 재학생을2025.07.03 11:32
오케이홀딩스대부가 일본 기업 J&K캐피탈의 한국 자회사인 오케이넥스트로부터 출자금에 이어 차입부채까지 대부분 조달하며, 사실상 일본 기업 J&K캐피탈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오케이홀딩스대부는 한국 기업임을 내세우기 위한 '중간 지주회사' 역할에 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오케이홀딩스대부는 이자수익보다 이자비용이 더 많은 기형인 재무구조로 해마다 영업손실을 키워가는 반면, 자금을 대는 오케이넥스트는 수익을 올리는 구조여서 논란이 더 커질 전망이다. ◇ 오케이홀딩스대부, 오케이넥스트에 재무 의존도 '너무 높아’ 오케이홀딩스대부의 재무제표를 보면 오케이넥스트는 2024년 오2025.07.02 18: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에도 저축은행 20여개 매물이 여전히 외면받고 있다. 현재 저축은행 전체 약 20%에서 경영권 매각 움직임이 활발하다. 일부 저축은행을 제외하면 ‘인수합병’(M&A) 입질 소식조차 들리지 않는다. 저축은행 산업 자체가 고강도 규제 산업인 데다 경기침체 속에 수익성과 건전성 부진이 지속하다 보니 매물가치가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2일 저축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이거나 잠재매물로 거론되는 저축은행으로 약 20여개사가 거론된다. 이는 저축은행 전체 79개사 중 2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저축은행별로는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머스트삼일저축2025.07.02 17:46
SBI저축은행이 기업신용평가 기관인 NICE신용평가(나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2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지난해 나신평으로부터 ‘A’ 등급을 부여받은 이후 올해도 동일 등급을 획득하며 단일 저축은행으로는 최초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나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다변화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내 최상위권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양호한 수준의 자본 적정성, SBI그룹으로부터 비경상적 지원 수혜 가능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부여했다.이와 함께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 등 개인신용대출 부문에서 타 저축은행 대비 경쟁력을 보유하여, 시장 경쟁2025.07.02 16:36
SBI저축은행은 오는 7일 저축하는 재미에 실속까지 더한 ‘사이다뱅크 커피적금’을 7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이다뱅크 커피적금’은 매월 10만 원을 납입하면 이자와 매월 커피 쿠폰 2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저축하는 재미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금융상품이다.가입기간은 6개월로 기본금리 2%(월복리)에 납입 조건(월 10만원)을 충족하면, 총 12잔의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이자와 커피 쿠폰 혜택을 포함하면 환산 금리 연 15% 수준의 파격적인 혜택으로 많은 고객들이 상품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사이다뱅크 커피적금’은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1만명, 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된2025.07.02 15:42
NH농협생명은 오늘 31일까지 한달간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코리와 함께하는 별밤 걷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행사기간 내 랜선텃밭에서 이벤트 작물(코리米)을 백미/현미 각 1개씩 수확한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하며, 별도 응모 절차 없이 개별 문자를 통해 이벤트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 미소드림 쌀 가공식품 꾸러미 300명 △ 농협맛선 아침앤쌀 꾸러미 300명, △ 우리쌀 영양간식 꾸러미 300명 △ 농협 모바일금액권 1만원권 300명 경품을 증정한다.NH헬스케어 앱은 사용자들이 일일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가상의 농작물이 자라는 랜선텃밭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2025.07.01 14:36
오케이금융그룹이 일본계 기업의 지배를 받는다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겉으로 OK금융그룹 지주사인 오케이홀딩스대부의 최대주주는 최윤 회장이지만, 실제 최대출자자는 오케이넥스트로 드러났다. 이처럼 보통주 최대주주와 최대출자자가 다른 비정상인 지배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오케이넥스트는 오케이홀딩스대부 출자금(보통주와 우선주 포함)의 80%가량과 차입부채 대부분을 대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출자금 7274억 원 가운데 5800억6000만원으로 79.7%를 차지한다. 더욱이 일본 기업 J&K캐피탈이 오케이넥스트 지분 98%를 보유하고 있어, 결국 OK금융그룹이 일본 기업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커지고 있다. OK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