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09:00
자원 순환 업체 DS단석이 폐배터리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DS단석은 전북 군산1공장에서 리튬이온배터리(LIB)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완 DS단석 대표이사 부사장 등 주요 회사 경영진과 신영대 군산시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 시장, 조성용 군산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DS단석의 LIB 공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신시장 진입 및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것으로 회사의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인 군산 1공장 내 신축됐다.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11개월에 걸쳐 지어진 이 공장은 2000제곱미터(㎡) 공장 면적에 공장동, 사무동, 실험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총 80억원이 투자됐다.이번2024.04.08 13:47
올해 1~2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 업체인 중국 CATL은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1위 자리를 지켰다.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92.4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배터리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22.1GWh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p) 하락한 23.8%였다.업체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p 오른 12.7GWh의 사용량을 달성했다. 시장 점유율은 13.7%로 2위에2024.04.08 09:25
수원시 평동 7번지. 논밭으로 둘러 쌓인 23평 작은 한옥집. 1926년 최종건 SK 창업회장에 이어 1929년 최종현 선대회장이 태어나 40여 년을 보낸 SK가(家)의 시작점이다.한국의 섬유·화학 산업을 일으키고, 반도체·그린에너지·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의 기반을 닦은 이들 회장의 생가가 대중에 공개된다.SK그룹은 8일 창립 71주년을 맞아 수원 권선구 평동에 위치한 생가를 복원해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고택(古宅)’으로 개관했다. SK그룹은 2022년 2월부터 평동 부지에 한옥을 개축하고 전시관을 신축하는 등 2년여 준비 기간을 거쳐 복원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이곳에서 최 창업회장은 일제강점기의2024.04.08 09:01
협동로봇이 만든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인건비 상승에 그나마 필요로 하는 만큼의 인력을 구하기 어려원 카페 사장은 원가 절감과 생산적인 운영을 할 수 있고, 카페 직원들은 협동로봇의 도움으로 단위 시간당, 단계별 업무 부담이 낮아져 그만큼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치솟는 물가에 커피 한잔 마시기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균일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두산로보틱스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매장 수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가MGC커피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두산로보틱스는 메가MGC커피에 특화된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 개2024.04.07 17:00
SK그룹이 조용한 창립 71주년을 보낸다. 최태원 회장 등 오너 일가는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을 추모하기 위한 메모리얼 데이 등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가족들끼리 모여 창립기념일을 보낼 예정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창립 71주년 기념일인 8일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을 추모하기 위한 메모리얼 데이 등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SK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창립기념일에 맞춰 경기도 용인 SK기념관에서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열고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추모해왔다. 70주년이었던 지난해에도 5·10년 단위의 특별한 행사는 열지 않고 어록집을 발간했다.올해 창립일 또한 조용히 지나갈2024.04.07 16:00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 과감한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경쟁력을 확보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월 올해 첫 해외 경영 행보로 찾은 말레이시아 스름반에 있는 삼성SDI 배터리 1공장 생산 현장과 2공장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난 뒤 이같이 말했다. 지난 몇 년간 경쟁 업체 대비 소극적인 투자를 보여줬던 삼성SDI가 올해는 공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서겠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다. 이 회장은 '배터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이를 삼성의 미래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지난 2010년 사장으로 승진하며 본격 회사 경영에 뛰어든 이 회장이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 회장과의 미팅을 첫2024.04.07 10:55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신사업 현장을 연이어 찾아가 현황을 살펴보고, MZ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한화로보팅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29일 5년 4개월여 만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연구‧개발(R&D) 캠퍼스를 방문한 지 일주일여 만에 진행한 현장 경험이다. 우주와 로봇은 김승연 회장이 미래 한화를 위해 낙점한 사업으로, 각각 장남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삼남 김동선 한화로보틱스 전략 기획 총괄 부사장이 담당한다.이날 김승연 회장은 방명록에 “로봇산업 글로벌 선도 기업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2024.04.07 09:41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인 에코밴스가 'SK리비오(SK leaveo)'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 상업화에 나선다.SK리비오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새 사명은 ‘자연에서 분해되어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leave zero)’는 생분해 소재 비즈니스 모델(BM)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SK리비오는 신사명과 연계한 새로운 슬로건 ‘We leave zero’도 이날 함께 공개했다.SK리비오는 올해 상반기 중 베트남 하이퐁시에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7만t 규모의 폴리부틸렌아디프텔레프탈레이트(PBAT) 생산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SKC는 PBAT의 응용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나무로부터 추출한2024.04.07 09:29
두산그룹이 글로벌 테크놀러지 선도 기업인 IBM과 손잡고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두산은, 지난 4일(현지 시각) 박지원 그룹 부회장과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경영진이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IBM 본사를 방문해 아르빈드 크리슈나 회장, 롭 토마스 수석부회장 등 IBM 주요 경영진과 디지털 솔루션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양사 경영진은 협업 중인 프로젝트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다양한 미래기술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과 IBM은 지난 2021년부터 △두산밥캣 해외사업장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그룹 내 운영기술(OT) 보안 솔루션 적용 △그룹 인2024.04.05 15:40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1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6조1287억원 29.9%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각각 23.4%, 53.5% 줄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는 1889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31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 전망치는 LG에너지솔루션 본사, 자회사 및 관계사 등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정보"라며 "실제 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2024.04.05 15:33
KBI그룹은 KBI건설 대표이사인 박한상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이 지난 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으로 성금 5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박 회장은 건설협회 경북도회 임직원들과 함께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 도지사와 김용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을 만나 극심한 저출생으로 인구절벽 시대의 위기 상황을 대비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KBI그룹 부회장으로 KBI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해 6월 건설협회 경북도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 후 건설협회 경북도회 회원들을 대표해 육군 3사관학교 발전기금 기탁, 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수여, 울진사랑 장2024.04.05 14:25
한화그룹이 방산과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의 분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3사 중심의 방산기업으로 새출발 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분을 각각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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