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06
“더 큰 도약을 위해 자신감을 가지고 기민하게 전열을 재정비하자.”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23일 열린 4월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사업군과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포트폴리오, 탄탄한 기술·사업 역량과 자원 등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 고유의 SKMS 경영철학과 '따로 또 같이' 문화에 기반한 그룹 최고협의기구다. 주요 계열사 CEO들은 매월 1회 모여 그룹 내 현안 등을 논의한다.이날 회의는 최 의장과 함께 장용호 SK㈜ 최고경영자(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했다. SK그룹에 따르면, SK그룹 CEO들2024.04.23 14:41
OCI홀딩스는 지난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KL20 서밋 2024'에서 말레이시아 중앙정부와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OCI홀딩스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증설의 필수 요소인 신규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향후 사업 다각화에 따른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KL20 서밋 2024는 안와르 이브라임 말레이시아 총리를 비롯한 정계 주요 인사 및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등 이 참석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행사다.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생산하는 OCIM의 저탄소2024.04.23 11:03
농기계 전문기업 티와이엠(TYM)이 수출 불모지였던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대규모 트랙터 공급 계약을 맺고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TYM은 필리핀 정부에서 트랙터 보급을 위해 추진한 입찰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총 900대 규모의 트랙터를 필리핀으로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필리핀 정부는 현지에서 운용하기에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갖춘 트랙터를 TYM의 ‘5825R’로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현지 농민들에게 트랙터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례는 일본 농기계 업체가 30년 이상 과점하고 있던 동남아 시장에 국산 트랙터를 대규모로 공급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TYM은 이번 트랙터 공급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2024.04.23 10:17
코오롱ENP(옛 코오롱플라스틱)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해 홍차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약 39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순환경제, 혁신소재, 디지털화로 산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코오롱ENP는 전시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부가 사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다.코오롱ENP 부스는 '지속가능성'을 메인 테마로 꾸며졌다. 부스에는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소재 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 5종2024.04.23 10:16
포스코그룹이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사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t 규모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고객사의 실리콘음극재 공급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조기 가동체제를 갖췄다.실리콘음극재는 실리콘 입자에 산화물계 실리콘(SiO₂)을 합성하는 SiOx제품과, 실리콘 입자에 탄소소재를 혼합하는 SiC 제품으로 나뉜다, SiOx 공정은 실리콘 입자에 산화물계 실리콘 등을 합성하는 상공정과, 그 합성물을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코팅하는 하공정2024.04.23 09:52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지난달 국내 사업장 방문에 이어 동남아 해외 사업장을 잇따라 찾으며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건설(라인 프로젝트) 현장,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롯데알미늄 인도네시아 패키징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국내 사업장인 여수, 울산공장에 이어 두 번째 현장경영으로 주요 해외 사업장 방문은 대표이사 취임 후 첫 번째이다.이 대표는 지난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롯데케미칼이 오랜 기간 쌓아온 다양한 해외 사업장 운영2024.04.23 09:32
삼성SDI가 세계 전기차 석학들에게 자사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삼성SDI는 23일 나흘간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VS는 1969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의 전기차 학술대회 겸 전시회다.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및 학계의 연구진이 모여 세계 전기차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2002년 부산, 2015년 경기도 고양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다.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삼성SDI는 지난 전시보다 규모를 2배 확대했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와 9분 초급속 충전, 20년 이상 초장수명 특성 등 미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혁신2024.04.23 09:31
LG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세계 60여 개국 1500여 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글로벌 200여 업체의 모빌리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기차 올림픽으로 불린다. 한국에서 열리는 건 9년만이다.LG는 이번 EVS37에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디스플2024.04.22 17:20
포스코그룹이 22일 발표한 ‘7대 미래혁신 과제’는 장인화 회장이 3년 임기 내에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7대 미래혁신 과제는 지난달 21일 취임식에서 장 회장이 제시한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 즉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신뢰받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 구축의 연장선이다. 그룹 회장은 처음이지만, 장 회장은 전임 회장의 가까이서 포스코그룹의 미래 기술 개발과 사업의 외연 확장을 위한 전략을 입안한 경험이 풍부하다. 다시 말하면, 과거 포스코그룹의 미비했던 점을 어떻게 보완하2024.04.22 17:20
지난달 21일 취임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철강의 초격차 제조 경쟁력 확보, 이차전지 소재 적극 투자와 함께 신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 인수합병(M&A)도 진행하는 등 3년 임기 내에 ‘신뢰받는 포스코’를 재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이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7대 미래혁신 과제는 △철강 경쟁력 재건 △이차전지 소재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 쟁취 및 혁신 기술 선점 △사2024.04.22 16:26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미국 건설 프로젝트 사업에 진출한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일괄생산공장(fab)을 건설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 지역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KBI그룹은 지난 20일 미국 부동산 개발사 에피토미(EPITOME DEVELOPMENT)와 건설 프로젝트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KBI그룹은 이번 MOU 체결을 위해 박한상 부회장을 필두로 소재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병제 사장 및 관련 임직원으로 방문단을 꾸려 에피토미 본사가 소재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방문했다. 박 부회장 일행은 에피토미의 창립자이자 사장인 달마 라자(Dharma Rajah)를 만나 미국2024.04.22 11:32
HD현대의 건설기계 자회사 HD현대인프라코어가 신규 브랜드 ‘디벨론(DEVELON)’으로 6년 만에 ‘인터마트’에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현지시각)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터마트(INTERMAT)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인터마트는 미국 ‘콘엑스포(CONEXPO)’, 독일 ‘바우마(BAUMA)’와 함께 글로벌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 2021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6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에 2000㎡(약 60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 유럽을 공략할 차세대 장비와 첨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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