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17:47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비 26% 상승한 61억원으로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도 69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올해 3분기는 액티브웨어 카테고리에서 러닝라인 ‘RX’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지난해 출시 후 꾸준히 제품 경쟁력을 쌓아왔던 ‘RX’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요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비 98% 증가한 124억원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연 매출 9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대로면 무난히 올해 매출 18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 체계와 지속 가2025.11.13 14:57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얼죽런’(얼어 죽어도 러닝) 수요가 예년보다 빠르게 늘고 있다. 통상 동절기는 스포츠웨어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러닝 인구 확대와 함께 계절과 상관없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강한 가을철에는 가볍고 통풍이 잘되며 발수 기능을 갖춘 재킷 선호가 높다.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겨울철 러닝·야외 운동 시 땀을 신속히 배출해 피부와 의복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체온 하락을 막는 핵심이라고 설명한다.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젝시믹스 대표 라인 ‘RX 컬렉션’의 판매가 호조다. RX는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였으며, 달리기(Run)와 미지수·확장(X)을 결합한 콘셉트를 담았2025.11.12 14:59
다이소가 주도한 초저가 뷰티 수요 확대에 발맞춰 대형마트도 초저가 화장품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4950원 균일가 라인을 출시했으며, PB·단독 브랜드까지 빠르게 키우고 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수요가 커지자, 유통사가 상품 기획과 가격을 직접 주도하는 PB 전략으로 시장을 넓히는 움직임이 뚜렷하다.롯데마트는 올 상반기 ‘가성비 뷰티존’을 마련해 4950원 균일가 화장품을 선보였다. 특히 폴란드 1위 스킨케어 브랜드 ‘지아자(Ziaja)’를 구리점에 단독 론칭했다. 가성비 뷰티존 상품들은 7~8월 런칭 이후 다음달인 9~10월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주 구매층은 30~40대 여성이다.초저2025.11.12 10:56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3일까지 ‘셀프 케어 페스타’를 열고 고데기·제모기·마사지기 등 홈 케어 인기 상품을 최대 97% 할인 판매한다. 홈 케어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지그재그 빅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 달(10월 5일~11월 4일) 홈 케어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뷰티 디바이스 거래액은 34배(3374%) 급증했고, 피부 관리 키워드 상품은252% 늘었다. 네일케어는 420% 증가했다. 검색 트렌드에서도 관심이 확대됐다. ‘갈바닉’ 263%, ‘필링기’ 121%, ‘제모기’ 347%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늘었고, ‘구강세정기’는 314% 증가했다. ‘마사지기’를 찾는 고객도2025.11.12 10:34
화장품기업 세화피앤씨의 헤어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최근 골드애플(Gold Apple), H&M Beauty, X-Beauty 등 중동 주요 뷰티체인에 잇따라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모레모는 지난 2017년 5월 아랍에미리트(UAE) 첫 수출을 시작으로, 두바이 랜드마크인 '아틀란티스 더 로얄', '아틀란티스 더 팜' 등 5성급 초호화 호텔 내 최고급 헤어살롱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모레모는 검증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뷰티체인 'X-beauty' 전 매장에 입점했고, 러시아 최대 화장품체인 브랜드 '골드애플'(Gold Apple)의 두바이 Mirdif City Centre Mall 매장과, 글로벌 SPA 브랜드 H&M의 뷰티 섹션인 'H&M Beauty' 쿠웨이트, 두바이몰 매장에 잇따2025.11.12 08:46
웰니스 트렌드에 확산과 함께 올해 가장 주목 받은 운동은 단연 ‘러닝’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러닝 인구만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특별한 장비나 경험 없이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접근성이 러닝 열풍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자발적 러너가 늘어나며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젝시믹스는 러닝 컬렉션 ‘RX’를 통해 러닝 열풍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첫 출시된 RX 컬렉션은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브랜드 대표 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RX는 달리기를 뜻하는 ‘Run’과 ‘미지수(X)’, ‘확장(Expand)’의 뜻을 담은 ‘X’를 의미한다.젝시믹스는 소비2025.11.11 19:15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명품 브랜드들이 연이어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샤넬과 보테가베네타가 가방 가격을 올리고 명품 시계 및 주얼리의 인상 행렬도 이어지는 모습이다.1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가 지난 6일부터 국내에서 판매 중인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대표 제품인 '라지 안디아모'는 기존 1136만원에서 1301만원으로 약 14.5% 올랐다. 보테가베네타는 지난 2월과 5월에도 국내에서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지난 4일 국내에서 25 핸드백 가격을 평균 9.3% 인상했다. 샤넬 25 스몰백은 종전 907만원에서 992만원으로 82025.11.10 15:58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 5800억 원, 영업이익 462억 원을 기록했다.전년 동기와 견줘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56.5% 각각 급감했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HDB(생활용품)와 음료(Refreshment사업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장했지만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에 나선 화장품(Beauty) 사업은 부진했다. LG생활건강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3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했다.뷰티 사업부는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강도 전통 채널 재정비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뷰티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5% 줄어든 4710억 원, 영업이익은 588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2025.11.10 08:58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인기 이너웨어·파자마 브랜드의 상품을 역대 최저가에 선보이는 ‘이너웨어 페스타’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베리시 △에블린 △컴포트랩 △마른파이브 △도로시와 등 1030 여성 고객에게 인기 있는 이너웨어·파자마 브랜드 86곳이 참여한다. 브래지어, 팬티는 물론이고 수면 잠옷, 발열 내의, 스타킹 등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홈웨어와 보온 아이템까지 다양한 이너웨어를 최대 92%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올해 6월 진행된 상반기 '이너웨어 페스타'는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구매 전환에 효과적인2025.11.07 08:11
젝시믹스는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퍼시픽 소고(SOGO) 백화점 중샤오점에 팝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는 현지에서 인기 높은 러닝 RX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애슬레저 의류들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는 골프웨어와 비즈니스웨어 등의 카테고리를 엄선해 대만 고객들을 만난다. 다양한 국제 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대만은 타이베이와 가오슝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팝업을 계기로, 젝시믹스는 기존 여성, 남성 스포츠 웨어뿐 아니라 다양한 패션 카테고리로 판매 제품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퍼시픽 소고 백화점 중샤오2025.11.06 14:27
국내 K-뷰티의 수출 모멘텀이 거세다. 관세·통계 집계 기준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55억 달러로 사상 최대, 전년 대비 증가율은 14.8%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식품업계 평균 매출 성장률은 1%대에 머물렀다. 성장률 격차가 커지자 식품기업이 보유한 원료·제조·유통 역량을 ‘K-뷰티’로 확장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식품기업들이 잇따라 뷰티 산업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수익성 구조 차이가 크다는 분석이다. 식품사는 국제 원자재 시세에 민감하지만, 화장품은 원재료·용기 등 제조원가가 통상 매출의 10~20% 내외로 비교적 일정하다. 대신 화장품은 유통 수수료·마케팅 등 판관비 비중이 크고, 평균판매단가(ASP)를 높여 매1
신세계프라퍼티, 생활형 공간 개발까지…스타필드, 확장 가속
2
3분기에만 해외매출 999억원… 오뚜기, ‘BTS 진’ 앞세워 할랄 시장까지 공략
3
스타필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월드로 변신
4
“절임배추부터 남도식 김치까지”…풀무원, 최대 33% ‘김장김치 기획전’
5
롯데백화점 잠실점 ‘더콘란샵’ 오픈
6
금호전기 번개표, 공식몰 블랙프라이데이 단독 특가전
7
삼양식품, ‘오너 3세’ 전병우 CCO, 전무 승진
8
뚜레쥬르, 올겨울 산리오캐릭터즈와 ‘윈터 홀리데이 케이크’ 선보인다
9
CJ문화재단,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0년 넘게 후원… 올해 대상은 ‘아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