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스퀘어, 2026 임원 인사
이미지 확대보기전병우 신임 전무는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家) 3세로 올해 31세다. 그가 2년여 만에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하현옥 전략부문장(삼양라운드스퀘어), 강석환 Digital Growth부문장, 김용호 한국영업본부장, 신경호 유럽법인장(이상 삼양식품) 4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전병우 신임 전무는 불닭브랜드 글로벌 프로젝트와 해외사업 확장을 총괄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국 자싱공장 설립을 주도해 해외 생산·공급 기반을 강화했고, 코첼라(COACHELLA) 등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불닭 브랜드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과 조직 내 리더십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글로벌 메가 브랜드인 불닭의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