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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0년 넘게 후원… 올해 대상은 ‘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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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0년 넘게 후원… 올해 대상은 ‘아우리’

지난 15일 서울관악아트홀에서 열린 ‘제36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10팀과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5일 서울관악아트홀에서 열린 ‘제36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10팀과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 지난 15 서울 관악아트홀에서36 CJ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이하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 경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CJ문화재단은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젊은 창작자들을 발굴해 한국 문화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이러한 취지 아래 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 정신을 기리고 신예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공감해 2014년부터후원을 시작, 10 이상 꾸준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15 본선 경연에 앞서 관악문화재단·CJ문화재단·유재하음악장학회가 3 후원 결연식을 진행했다. 이번 결연은 관악문화재단이 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추진됐다. 기관은 안정적인 지원금을 토대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유망 뮤지션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유재하의 예술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올해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785팀이 지원했다. 1 온라인 심사와 2 실연 심사를 거쳐나이트 오브 라이프타임(Night of Lifetime) △누에박레안손다연아우리(OU:RE) △언오피셜(UNXL) △이예신전유동전호권프리즘(PRISM)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무대를 선보였다.

본선 무대는 지난 15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대상은 아우리가 차지했다. 아우리 보컬 김승재는대상에 호명됐을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어떤 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정말 기쁘다. 눈물이 같은데 참고 있다 벅찬 소감을 전했다.

금상은 전유동, 은상은 프리즘, 동상은 손다연이 각각 수상했다. 후원사 CJ문화재단이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팀에게 수여하는 ‘CJ문화재단상에는 프리즘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유재하동문들이 직접 선정하는유재하 동문회상전유동이 받았다.

10팀의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 , 금상 250 , 은상 200 등을 포함해 2200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상자들은 ‘36 유재하동문 기념앨범제작 발매를 지원받고, 기념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CJ문화재단은매년 앨범 제작과 기념 공연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누구에게나 CJ아지트 공간을 무상 개방해 공연·녹음 기회를 제공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음악 활동을 지속할 있도록 돕고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신예 싱어송라이터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마음껏 펼칠 있는 무대이자, 창작자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과 협력해 젊은 창작자들이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갈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