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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이보희 복통에 박하나 "나단 죽은 생모가 막는 건가" 기상천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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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이보희 복통에 박하나 "나단 죽은 생모가 막는 건가" 기상천외 생각

▲'압구정백야'복통을호소하며쓰러진이보희/사진=MBC'압구정백야'방송캡처
▲'압구정백야'복통을호소하며쓰러진이보희/사진=MBC'압구정백야'방송캡처
'압구정백야' 이보희 복통에 박하나 "나단 죽은 생모가 막는 건가" 기상천외 생각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 이보희가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30일(금)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 77회에서는 나단(김민수)과 백야(박하나)의 결혼식을 앞두고 백야의 친엄마이자 나단을 기른 엄마 은하(이보희)가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간 은하는 이 모든 것을 알고도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결혼을 감행하려는 백야를 말려왔다. 하지만 백야는 이제 시작이라면서 은하의 만류를 비웃은 바 있다.

나단과 백야는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을 위해 샵으로 출발하기 전 은하의 증세를 알아차렸다. 나단이 백야에게 이 사실을 전하자 "하늘이 막는 건가. 돌아가신 어머님이"라면서 나단의 죽은 생모가 자신이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은하를 못오게 하는 건 아닐까 생각했다.

이 시간 맹장염으로 의심된 복통으로 가족들과 서둘러 병원으로 향하던 은하는 고통 속에서도 "백야 속으로는 좋아하겠다"면서 씁쓸한 생각을 거두지 못했다.

은하의 복통은 결국 맹장염으로 진단이 나왔다. 이에 은하는 과연 나단과 백야의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게 될지 궁금증을 남겼다.

백야와 나단의 결혼식 당일 운명의 장난처럼 닥친 은하의 복통은 과연 둘의 결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MBC 일일특별기획 '압구정백야'는 매주 월-금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 글로벌이코노믹 홍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