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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부터 손흥민까지”…식품업계, 모델 변경에 또 다른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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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부터 손흥민까지”…식품업계, 모델 변경에 또 다른 활약 기대

정관장 모델 임영웅 /사진=KGC인삼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정관장 모델 임영웅 /사진=KGC인삼공사
최근 인기 연예인을 중심으로 한 스타마케팅 효과가 부각되면서 식품 외식업계에서는 브랜드 모델을 새롭게 교체하는 것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프랜차이즈 피자 업계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손흥민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17일부터 6월말까지 손흥민 선수의 등번호 ‘7’이 들어간 날에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피자 7종을 온라인 주문한 도미노피자 회원(홈페이지, 모바일 웹, 어플)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손흥민 소속 구단 친필 사인 유니폼을, 2등에게는 친필 사인 축구공을 증정한다.

또 3등 1000명에게는 배달 주문 2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에 개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의 베스트 피자 7종은 블랙타이거 슈림프,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베스트 콰트로, 블록버스터4, 아보카도새우, 포테이토, 리얼 불고기 피자이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손흥민 모델 발탁은 대한민국 피자 시장 1위라는 리딩 브랜드 이미지와 손흥민 선수가 건강하고 즐거운 이미지를 통해 앞으로 도미노피자가 추구하는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더 강화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손흥민 선수의 기존 팬들을 포함해 글로벌에서도 도미노피자의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미노피자, 손흥민  /사진=도미노피자이미지 확대보기
도미노피자, 손흥민 /사진=도미노피자

KGC인삼공사는 임영웅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가 정관장이 쌓아 올린 신뢰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스테디셀러 브랜드 ‘홍삼톤’의 앰버서더로는 황희찬 선수를 발탁하기도 했다. 실제로 황희찬 선수는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홍삼톤’을 애용할 만큼 정관장의 찐팬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의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하고 TV광고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호감을 받는 배우 손석구와 다양한 레시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짜파게티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손석구 배우 특유의 솔직담백한 매력이 짜파게티의 더 맛있는 새로움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브랜드들의 모델 활용 스타마케팅은 기존의 광고효과 외에도 소비자들에게 기업과 브랜드를 각인시켜 제품 판매 증진뿐 아니라 모델이 가지는 기존 팬덤도 흡수할 수 있어 긍정적인 면이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별 스타 마케팅은 더 넓은 팬덤과 인지도 등을 고려해 한 모델을 오랫동안 이어가거나 새로운 모델을 통한 신선함 등의 기대효과를 노리는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뉘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브랜드 모델을 통한 바이럴 효과와 함께 팬덤이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구매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기존의 스타마케팅을 넘어선 활용도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