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가상승에 즐거운비명

[글로벌이코노믹=김승섭기자]삼성물산이 19일 2분기 실적 선방소식이 확산되면서 유가증권에서 이날 하루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삼성물산은 장 초반 6만 1500원으로 상승 출발하더니 단한차례도 하락세를 타지 않은채 전 거래일 대비 2400원(3.93%)오른 6만 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이후 각 증권사 기업분석 연구원들이 삼성물산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크게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적극 매수를 권했고,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

실제 삼성물산은 기관순매수 순위에서 삼성전자와 KODEX레버리지, 현대모비스, 현대차, 기아차에 이어 6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삼성물산은 2분기 영업이익 3224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3%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4960억88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645억8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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