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국민연금실버론' 신청액 300억 돌파

공유
0

'국민연금실버론' 신청액 300억 돌파

[글로벌이코노믹=이승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의 노후긴급자금대부사업 '국민연금실버론'의 신청금액이 300억원을 넘어섰다.

국민연금은 이달 30일 현재 국민연금실버론을 7681명이 300억원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대부자금의 용도는 전·월세자금이 4731명(61.6%), 의료비 2892명(37.7%), 장제비 39명(0.5%), 재해복구비 19명(0.2%)이었다. 평균대부액은 390만원이다.

지역별(7개소)로는 경인 1822명(23.7%)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울북부 1672명(21.8%), 서울남부·강원 1332명(17.3%), 부산·경남 1185명(15.4%), 대구·경북 584명(7.6%), 광주·전라 561명(7.3%), 대전·충청 525명(6.8%) 순이다.

한편 국민연금실버론은 시행된지 4달 만에 올해 예산 300억원을 모두 소진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147억원을 증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