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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선수' 최홍만 '朴', 만화가 강풀 '文 '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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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선수' 최홍만 '朴', 만화가 강풀 '文 ' 지지

[글로벌이코노믹=주진 기자] 대선을 한달여 남겨두고 여야 대선주자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유명 인사들도 눈에 띈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은 15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국내 씨름판을 평정한 뒤 K1 이종격투기 선수로도 활동 중인 최씨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중앙선대위 김무성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조직특보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정치 활동에 나섰다.

최씨는 기자회견에서 "평소에 박 후보님을 정말 좋아하고 존경했다"면서 "여자로서 얼굴에 칼을 맞는 그런 일을 당하고도 다시 정치를 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행복을 위해서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존경스럽더라. 그래서 먼저 (캠프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연락했다"며 "앞으로 쭉 믿음으로 박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만화가 강풀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강씨는 지난 14일 문재인 후보의 트위터 계정에 "먼저 '사람이 먼저다'라고 말 하는 당신을 믿어보겠습니다. 당신을 지지합니다"라고 밝혔다.

강씨는 15일에도 일각에서 제기된 비난에 대해 "내가 어제 문재인씨에게 지지한다는 멘션을 보낸 걸 보고 태클 거시는 몇몇 분들. 이봐요들. 내가 누구를 지지하건 당신들이 내 생각을 굳이 비방까지 할 필요는 없어요"라며 "당신은 당신의 생각을 말해요. 난 내 생각을 말할테니"라고 거듭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