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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 2013 원자재 시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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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 2013 원자재 시장 포럼 개최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15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Global Commodity For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에너지, 농산물, 비철금속, 귀금속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시장분석가와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 강유진 연구원이 스피커로 나서 2013년 시장을 전망했으며, 국내 원자재 업체 실무자와 금융투자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유진 연구원은 상품시장 전망에서 주요 소비국인 중국의 경기둔화로 인한 금속수요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재 관련 금속이 투자연관 금속 대비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에너지 시장 전문가인 Andrew LeBow(앤드류 르보)는 유동성 장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의 셰일가스(Shale Gas)를 비롯한 대체 애너지에 대한 적극적 개발과 중국 성장둔화 그리고 非 OPEC국가의 생산증가로 인해 에너지 시장의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의 경우 $85-115와 서부 텍사스 원유(WTI) 가격을 배럴당 $70-$100 달러로 예측했다.

농산물 시장을 전망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한석호 박사는 “소맥의 경우 연초 급등 후 나타난 최근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달러 하락과 낮은 재고수준으로 인해 수급이 악화 될 것이나, 옥수수와 콩의 경우 남반구 주요생산국의 생산증가 전망에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철금속 및 귀금속시장을 분석했던 Elizabeth McIntyre(엘리자베스 맥킨타이어)는 주요 은행의 유동성 정책과 미국의 경기회복 요인으로 인한 수요증가로 전기동(Copper)의 경우 $7,800~$8,300로 전망했고 Aluminum의 경우 $2,100~$2,200을 전망했다. 또한 주요 귀금속인 금(Gold)와 은(Silver)의 경우 각각 $2,000, $40으로 전망을 했다.

이트레이드증권 리테일홀세일사업부 김종빈 대표는 “앞으로도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중개업무 분야에서 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다져나가고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