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되는 '우리집 꿀단지'에서는 오봄(송지은 분)을 해치라는 녹음 펜으로 브로커의 협박을 당하고 있는 아란(서이안 분)을 대신해 안태호(김민수 분)가 만나러 나가서 녹음펜을 가지고 돌아온다.
앞서 방송된 63화에서 브로커로부터 위험에 처한 오봄을 아란이 구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64화에서 이미달(유혜리 분)은 오봄에게 배국희(최명길 분)가 돈을 주며 인연을 끊으라 했다며 속상해한다.
태호(김민수 분)는 아란을 대신해 브로커와 담판을 지으러 간다. 태호는 "앞으로 최아란 팀장을 찾아오면 그땐 각오하십시오"라고 타이른다. 이에 브로커는 "점잖은 분이 이런 협박을 하느냐'며 대꾸하다가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리고 그 과정에서 태호는 아란의 말이 녹음된 펜을 손에 넣는다.
한편 방에서 혼자 녹음펜을 만지고 있던 아란은 아버지인 최정기에게 그 광경을 들키고 만다.
KBS1 '우리집 꿀단지'(연출 김명옥, 극본 강성진·정의연)는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