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원양자원은 시가 보합으로 출발한 후 바로 -4.39%까지 하락했으나 강세로 돌아서며 10시 5분 상한가에 진입했다. 상한가 매수 잔량은 10시 40분 현재 270만주가 넘게 쌓였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지난 27일 오전 상장공시위원회를 열어 중국원양자원을 불성실공시법인 및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벌점 30점에 제재금 2억원도 부과하는 초강경 징계를 내렸었다.
중국 기업들은 지난 2007년 8월 이후 18개사가 국내 증시에 들어왔지만 7곳이 상장폐지 돼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줬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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